책소개

인도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힌두교. 힌두교는 종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의 언어, 종교, 인종, 지역, 풍속, 습관, 사회 생활 등 인도 전반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힌두교의 대표적인 신들과 교파, 경전, 인도의 성지와 성자, 요가, 탄트라, 카스트 제도 등 인도와 힌두교에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다루어 인도와 힌두교에 대해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소개

베르너 숄츠
대학에서 인도학, 철학, 독문학, 교육학을 공부한 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차례 중동과 아시아를 여행했고 일 년 넘는 기간 동안 북인도와 바라나시에 머물렀다. 그는 현재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그리고 사진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황선상 역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섯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독일 쾰른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서론

베다 문명과 브라마니즘
스므리티-계시적 성격을 지니지 않는 경전들
다르샤나-힌두교의 철학
비슈누와 비슈누 신앙
시바와 시바 신앙
탄트라와 탄트라 수행자
힌두교의 성지
현대의 힌두교
힌두교 사회의 삶
참고자료

옮긴이의 말

출판사 리뷰

새로 가꾸는 교양의 숲

체계적인 지식을 원하는 교양인을 위해 시작된 예경의 즐거운 지식여행 시리즈가 종교 관련 도서 5권을 새로 선보인다. 그리스도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교!! 다양한 종교의 세계를, 백과사전처럼 일목요연하게, 소설처럼 흥미롭게, 그림책처럼 한눈에 쏙 읽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식여행 시리즈의 책들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정말 적당한 딱 한 권의 책을 찾는 독자들을 위한 것이다.

1. 수준 있는 지식인을 위한 경쾌한 문화 총서
“즐거운 지식여행”은 문화와 교양 전반에 걸쳐 한권으로 된, 그것도 제대로 된 입문서들을 선보이고 있다. 책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듯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에 두께도 200쪽 남짓하다. 한 주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최소한의 깊이이자 가장 적정한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즐거운 지식여행”은 어느 정도의 수준과 깊이를 가진다. 그리스도교면 그리스도교, 불교면 불교에 대해 그 탄생과 역사 전반을 짚어 보기 위해서는 수박 겉핥기로만 끝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담없음”의 기본을 깨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책 읽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고 면면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 책 한 권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즐거운 지식여행 시리즈는 그리스도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교에 대해 그 기원과 역사, 현재의 다양한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책이다. 작은 책 한 권에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나 싶을 정도의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 책 한 권이면 각 종교에 대한 기초를 닦을 수 있다. 너무 두껍고 무겁고 비싼 책들의 부담을 덜고, 얇고 쉬우면서도 적당한 깊이를 가진 책을 찾는다면 망설임없이 선뜻 지식 여행 시리즈를 권한다.

3. 풍부하고 화려한 도판, 감각적인 편집 디자인
200여 쪽에 이르는 각권 안에는 다양한 그림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비주얼 시대의 감각적인 독자들을 위한 배려이다. 또 편집 방식도 일률적으로 글과 그림들을 배치하지 않고 각 장별로 색깔을 달리해서 읽는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필요한 곳에서는 칼럼 형식의 별면과 박스들을 다양하게 배치함으로써 가능하면 흥미로운 책 읽기가 되도록 애쓴 흔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