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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그대로 모든 것이다

기본 정보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저자/출판사 요시즈 요시히데 / 씨아이알
적립금 72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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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60
발행일 2021-12-20
ISBN 9791168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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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아시아 화엄학 전통의 기조를 확립한 법장(法藏), 일즉일체(一卽一切)라는 법계연기 사상의 이면에 다가선다.”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화엄 교학 연구의 대가로 꼽히는 저자 요시즈 요시히데(吉津宜英)가 중국 화엄종의 제3조인 법장의 법계연기 사상과 그 의미를 「화엄오교장」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추적한다.

저자는 화엄종의 연기설을 「화엄경」의 사상과 지론종ㆍ섭론종ㆍ법상종 등의 교학과의 관련성 아래서 전통불교적 입장과는 다른 근대불교학의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화엄학파에서 법장의 위상을 문제 제기자 혹은 이단자의 입장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입장은 법장을 대승불교의 정화인 심원한 화엄학을 체계화하고 선양한 것에 역할을 다한 화엄종의 대성자로 보는 전통적 입장과는 또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저자는 법장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서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은 화엄학파의 형성, 법계연기의 실상, 십현문 등에 관한 상세한 해설을 싣고 있기에 법계연기설에 관한 마땅한 개론서가 없는 국내에서 화엄학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으로 저자의 학자로서의 비판적 시각이 법장의 화엄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에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랫동안 화엄사상 연구에 천착해오고 있는 역자 조배균 교수의 원서에 충실하면서도 법장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담긴 번역은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요시즈 요시히데
 
목차

제1장 「화엄경」의 가르침-大佛의 성립
1 석존의 기본 자세-中道와 自洲 ㆍ 法洲
2 석가 한 명의 부처와 대승불교의 부처들
3 움직이지 않으면서 자재하게 움직이는 비로자나불
4 말하지 않으면서 설법하는 비로자나불
5 「반야경」의 계승과 비판

제2장 인도 대승불교의 중국적 전개 -화엄학파의 형성
1 중국의 중관학파-삼론학파
2 중국의 유식학파-지론학파ㆍ섭론학파ㆍ현장학파
3 중국불교에서 여래장사상-「대승기신론」
4 화엄교학의 형성-지론학파ㆍ섭론학파에서 독립

제3장 법장의 교학 형성
1 법장의 전기-유일한 스승 지엄과 만남
2 법장의 전기를 읽고 풀이하는 세 가지 요소
3 법장의 저작
4 법장 교판론의 세 가지 의도
5 「화엄오교장」의 텍스트론
6 「화엄오교장」의 개설

제4장 법계연기의 실상
1 법계연기라는 ‘연기’
2 고십현과 신십현
3 삼성동이의-空과 有의 상즉
4 육의위인연기-상입의 기초
5 십현연기무애법-연기인분
6 법계연기의 기초-동전 열 개를 세는 비유
7 이체문의 상입과 상즉
8 동체문의 상입과 상즉
9 새로운 비유의 제창-한 표의 비유
10 無盡에서 重重無盡으로

제5장 십현문의 법설
1 십의
2 제1 동시구족상응문
3 제2 일다상용부동문
4 제3 제법상즉자재문




출판사 서평


화엄교학은 두순(杜順), 지엄(智儼), 법장(法藏), 징관(澄觀), 종밀(宗密), 다섯 명(화엄5조)을 중심으로 논해진다. 화엄교학사를 구성하는 이 화엄5조는 각각의 시대 상황 속에서 독자적인 교학을 형성해 나갔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 후대 불교학자들은 각각의 차이보다는 ‘화엄종’이라는 하나의 프레임을 설정하여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왔고, 그 중심에 법장을 두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러한 전통적인 견해를 비판하며 각 교학의 특징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추세다. 저자 요시즈 요시히데는 바로 최근 이러한 연구 흐름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전통불교의 흐름에 속하는 화엄교학의 연기 사상이 어떻게 인식되는가, 어떻게 인식되어야 하는가 등의 화두를 던지고 답을 찾아간다. 화엄교학 연구사의 새 장을 연 저자의 통찰력과 비판적 시각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법장이 제시하는 화엄세계의 역동적인 가르침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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