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티베트 돈점 논쟁 연구: 돈오대승정리결을 중심으로 (프라즈냐 총서 37)

기본 정보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저자/출판사 박건주 / 운주사
적립금 90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61
발행일 2017-07-26
상품간략설명 [양장본]
ISBN 9788957464939
배송
수량 up  down  
색상 옵션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구매하기
구매하기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티베트 돈점 논쟁 연구: 돈오대승정리결을 중심으로 (프라즈냐 총서 37)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저자/출판사 박건주 / 운주사
적립금 90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61
발행일 2017-07-26
상품간략설명 [양장본]
ISBN 9788957464939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500원
  • 배송 기간 : 2일 ~ 3일
  • 배송 안내 :

교환/반품 안내

환불 안내

환불시 반품을 확인한 후 3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됩니다.)

서비스문의 안내

책 소개


『티베트 돈점 논쟁 연구』는 서론에서 티베트 돈점 논쟁 전체를 개관하고, 중국측 대론자인 마하연 선사의 생애와 그가 티베트불교에 끼친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이어서 마하연 선사가 지닌 선법의 핵심 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티베트 자료에 기술된 돈점 논쟁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동시에 인도측 대표인 연화계(까말라씰라)가 마하연 화상을 비판한 내용을 쟁점별로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이어서 《돈오대승정리결》 전문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번역하고 있다. 또한 돈점 논쟁의 실상을 좀 더 명확히 밝히기 위해 돈황문서 중 마하연 선사의 다른 법문들을 모아 일일이 번역 해설하였다. 아울러 마하연이 활동하던 시기에 이미 상당수의 선종 법문들이 티베트에 전해지고 수습되었음을 증명하면서 돈법의 정당성을 역사적 맥락에서도 도출하고 있다. 부록에는 중국 선종의 여러 선가禪家에서 설하는 돈법을 회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소논문들을 첨부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 박건주는 전남 목포 출생. 전남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 사(동양사). 성균관대?순천대?목포대?조선대에 출강하였고, 현재는 전남대 강사, 동국대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와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연구이사. 저서로는 『중국 초기선종 능가선법 연구』, 『달마선』, 『중국고대사회의 법률』, 『중국 고대의 유생과 정치』, 『선종사상 왜곡의 역사와 간화선』 등이, 역서에 『능가경 역주』, 『능가사자기』, 『절관론 역주』, 『보리달마론』, 『위없는 깨달음의 길, 금강경』, 『하택 신회선사 어록: 돈황문헌 역주1』, 『북종선 법문: 돈황문헌 역주2』, 『주심부 역주』 등이, 그밖에 중국고대사와 중국불 교사에 대한 여러 전공 논문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_ 5 

Ⅰ. 서론 11 
1. 티베트 돈점 논쟁 개관_ 11 
2. 종래의 연구성과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_ 25 
3. ‘티베트 돈점 논쟁’ 관련 자료의 가치_ 31 
4. 마하연 선사 약전略傳과 티베트불교에 끼친 영향_ 35 

Ⅱ. 담광의 『대승이십이문』과 그 의의 43 

Ⅲ. 마하연 선사의 돈법 선지 51 

Ⅳ. 티베트 자료에 기술된 돈점 논쟁의 기록 및 해설 67 

Ⅴ. 연화계의 『수습차제요략』에 실린 마하연 선사의 선법에 대한 비판의 글 109 
『연화계(蓮華戒: 까말라씰라)와 마하연 화상과의 논쟁』_ 110 
1. (마하연) 화상의 적정지설寂靜之說_ 110 
2. 적정주의에 대한 반론_ 111 
3. 정확히 해석해야 할 필요성_ 117 

Ⅵ. 『돈오대승정리결』 역해譯解 121 
[1] 저본_ 121 
[2] 편집자 왕석王錫_ 125 

Ⅶ. 『돈오대승정리결·장편長編』(P4623) 역해 243 

Ⅷ. 돈황문헌 티베트 문文 마하연 화상과 여러 선사의 법문집 281 
[1] 『마하연(화상)의 교의敎義 mKhan po Ma ha yan』(P117Ⅴ)_ 281 
[2] 『마하연 화상의 선禪의 심수心髓』([P812]의 서문 부분)_ 290 
[3] 여러 선사의 법문집(P116)_ 293 

Ⅸ. 결론 301 

참고문헌_ 309 
[부록] 우두선牛頭禪에 보이는 제선가諸禪家 공유상통의 선지禪旨 
?종밀宗密의 입장에 대한 비판과 보완_ 317 
찾아보기_ 355]




출판사 서평


티베트 불교 역사상 최대의 논쟁인 ‘돈점 논쟁’에 대해 기존의 티베트 입장이 아니라, 돈황에서 새롭게 발견된 중국측 기록인 『돈오대승정리결』을 통해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논쟁의 실제 상황과 중국 선종 돈오법의 진면목을 명쾌하게 밝혔다! 

1. 
8세기 말 티베트에서 펼쳐진 인도 전래의 점법과 중국 전래의 선종 돈법 사이에 펼쳐진 이른바 ‘돈점 논쟁’은, 종래 티베트 자료에 의해 그 내용이 전해지고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1세기 전 발굴된 돈황문헌 가운데 중국 측 기록인 『돈오대승정리결頓悟大乘正理決』이 발견되면서 돈점 논쟁의 해명과 진상을 추구하는 세계 각국의 연구가 이어졌다. 그런데 이 논쟁에 직접 참여했던 인도 점법 승들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여러 연구 성과들도 선종의 돈법頓法 이해에 미진하거나 잘못된 부분들이 많은 실정이다. 
사실 중국측 기록에 따르면 돈점 논쟁에서 중국측 대표 선승인 마하연 화상이 승리한 셈이지만, 티베트 왕실의 불교정책에 따라 티베트의 기록들은 대론의 실제적 문답 내용을 거의 대부분 기록하지 않고, 인도승과 티베트 국왕 등이 돈법을 비난한 내용만 일방적으로 기술하고는 마하연 화상의 답변과 해설은 거의 싣지 않았다. 따라서 이제까지 우리가 진실로 알고 있던 티베트 쪽의 기록은 사실상 반쪽짜리 기술밖에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1세기 전 발굴된 돈황문헌 가운데 중국 측 기록인 『돈오대승정리결』을 토대로 하여 돈점 논쟁의 진상과 의미를 올바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2. 
전체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서론에서 티베트 돈점 논쟁 전체를 개관하고, 중국측 대론자인 마하연 선사의 생애와 그가 티베트불교에 끼친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이어서 마하연 선사가 지닌 선법의 핵심 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티베트 자료에 기술된 돈점 논쟁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동시에 인도측 대표인 연화계(까말라씰라)가 마하연 화상을 비판한 내용을 쟁점별로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이어서 『돈오대승정리결』 전문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번역하고 있다. 또한 돈점 논쟁의 실상을 좀 더 명확히 밝히기 위해 돈황문서 중 마하연 선사의 다른 법문들을 모아 일일이 번역 해설하였다. 아울러 마하연이 활동하던 시기에 이미 상당수의 선종 법문들이 티베트에 전해지고 수습되었음을 증명하면서 돈법의 정당성을 역사적 맥락에서도 도출하고 있다. 부록에는 중국 선종의 여러 선가禪家에서 설하는 돈법을 회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소논문들을 첨부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돈점 논쟁의 진정한 결과와 그 배경을 파악하는 과제도 소중하고 당연히 추구되어야 할 것이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하연 선사가 설파한 돈법을 어떻게 올바로 깊이 이해하느냐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적어도 한국불교는 오랫동안 선종을 표방해왔고, 그 선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법이 바로 돈법이기 때문이다.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이라 할 수 있는 돈법과 점법에 대한 인도측과 중국측 양자의 논쟁에서 두 가지 입장이 뚜렷이 대비되는 까닭에,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논쟁의 자료들은 대승불교의 수행 전체에서 선종의 돈법이 지니는 위상과 의미를 이해하는 데 아주 좋은 자료가 된다. 
따라서 이 책이 주안점으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불교수행에서 돈법의 근거와 내용을 자세하고 깊이 해설함으로써 독자들이 돈법에 대해 가능한 한 온전하고 명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 즉 저자가 보기에, 종래의 연구들에서 가장 부족하고 미진한 면이 바로 돈법을 깊이 있게 제대로 해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며, 그 결과 이 논쟁의 진상과 의미를 올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인도의 대승불교가 서역과 동아시아에 전해져오면서 역사적으로나 사상적으로 가장 융성한 성과를 이룬 대표적인 나라를 꼽자면, 당연히 티베트와 중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두 나라의 불교는 불교사 전체에서도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그리고 두 나라는 8세기 말의 돈점 논쟁을 거치면서 서로 상이한 불교수행체계를 이루어왔다. 따라서 돈점 논쟁에서 나타난 점법과 돈법에 대해 그 차이점과 위상, 의의를 파악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불교수행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꼭 필요한 사항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요구에 부합한다.



상품사용후기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