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 스님
1937년생. 1958년 청암사 수도암에서 법회스님을 은사로 출가. 묘관음사에서 향곡스님을 모시고 공부한 이래 평생 선의 외길을 걷고 있다. 축서사, 감용사, 용주사, 각화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고, 문경 봉암사 선원을 재건해 조계종립 특별선원의 기틀을 다졌다. 각화사 태백선원장을 지낸 스님은 현재 문수산 금봉암으로 수행처를 옮겨 수행정진중이다.

무여 스님
1940년생. 1966년 오대산 상원사에서 회섭스님을 은사로 출가. 상원사, 동화사, 송광사, 해인사 등 제방선원에서 20년동안 수선 안거했으며, 칠불사, 망월사의 선원장을 역임했다. 조계종 초대 기초선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1987년부터 봉화 축서사에서 제방의 수좌들과 재가불자들을 지도하면서 한국선의 가풍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설정 스님

1942년생. 1955년 수덕사에서 원담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범어사, 봉암사, 상원사, 청량선원 등 제방선원에서 수행하였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역임하고, 미국 텍사스에 태광사를 창건하여 국제포교에도 힘을 쏟는 등 이판과 사판을 아우르면서 덕숭가풍의 맥을 잇고 있다. 현재 덕숭총림 방장, 서울 화계사 회주 소임을 맡고 있다.

혜인 스님
1943년생. 1956년 동화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제방선원에서 안거 수선했다. 젊은 시절 해인사 장경각에서 하루 5천배씩 200여 일만에 108만배를 하였다. 1988년 제주도 서귀포에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약천사를 창건하였고, 현재 충북 단양에 세계 108개국 불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국제신행도량 광덕사 불사에 여념이 없다.

주경 스님
36세에 태안사에서 청화스님을 은사로 출가. 오직 간절한 마음이 으뜸이라 여겨 사는 처소 이름도 갈앙굴이라 하였다. 강릉에 성원사를 창건하여 시민선방과 불교교양대학을 개설 운영하고 불자들에게 염불선을 지도하였으며, 인도, 중국, 라오스, 태국 등에서 사미를 선발하여 국제포교사로 양성하였다. 2010년 4월 26일, 세수 69세로 입적하였다.

덕민 스님
1944년생. 1956년 범어사에서 우룡스님을 은사로 출가. 청암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1972년 태동고전연구원을 수료하였으며, 추연 권용현선생의 문하에서 10년 동안 한학을 익혔다. 유불선에 모두 능한 스님은 법주사, 쌍개사, 범어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불국사 승가대학 학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온 정열을 쏟고 있다.

혜국 스님
1948년생. 1961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 22세에 해인사에서 오른손 세 손가락을 연비하고 태백산 도솔암에서 장좌불와로 용맹 정진하였다. 이후 송광사, 대승사, 봉암사, 칠불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 정진했다. 제주도 남국선원에 무문관을 개설하였고, 충주 석종사에 금봉선원을 개원하여 수행가풍을 진작시키고 있다.

고우스님
있는 그대로를 보라

무여스님
맑고 향기롭게

설정스님
어떤 가치관으로 살 것인가

혜인스님
자비하심과 참회발원

주경스님
자기 극락을 만들자

덕민스님
텅 빈 마음의 향기

혜국스님
수처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