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을 '저팔계'에 비유한 그림책. 저팔계는 게임에 푹 빠져있는 동안 늘 가지고 다니던 쇠갈퀴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사이 좋지 않은 요괴를 만나 싸우지도 못한 채 두들겨 말았습니다.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여긴 저팔계는 현장스님에게 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는데….
　
<서유기>에 나오는 인물들로 게임에 중독된 요즘 아이들을 풍자한 그림책.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려 세 가지의 방법이나 시도한 저팔계. 나쁜 버릇인 줄 알고 고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저자소개

천추스

대만에서 태어났다. 대만사범학교와 벼동사범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아이들의 미술 교육과 아동의 문제행동을 연구하여 치료하는 일에 평생의 힘을 기울였다. 특수분야에서 우수 교사로 선정되었으며, 황금작위상, 아름다운교육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림을 가르칠 것인가> <초등학교 미술 교재 진도와 평가> <아이들의 놀이> <아이들이 보는 그림 연극제작 및 공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