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르지 않은 나이에 차 공부를 시작하며 한자를 접한 작가 양순화의 첫 한시집. 초의, 다산과 난설헌의 시를 보고, 그들과의 교감을 위해 한시의 가르침을 받은 시인의 노력이 한 글자 한 글자 속에 투영된다.

저자소개

양순화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가정대학을 졸업했다.

목차

신춘자회
신춘야
봄소식
삼척근산
진양호
차 마시며 설산을 보다
경칩
복사꽃에 봄바람 불고
꽃구경하러 외출하다
황사 부는 봄날
강지재당의 시
비오는 춘분
경주의 봄날
벗의 옹자를 화운하다
밤에 앉아 시를 짓다
꽃샘추위
꽃샘추위
다대포 저녁 바다
다대포 선창
처음 매화 피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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