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심재동 작가의 야심작 『이 썩을 놈아』. 독자로 하여금 불교에 대한 선행공부가 없어도 지문에 녹아 있는 불교의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그럼으로써 철학이 없는 요즘을 사는 우리들에게 한 번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쉬운 한자로 씌어진 한시漢詩에는 토와 한글시가 대역對譯되어 있어 한자와 한문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로움 또한 제공해 준다.

저자소개

심재동

저자 심재동沈載東 (상평노인常平老人)은
-충남 대전 출생
-조부 상재相齎 옹으로부터 《사서삼경》 사사師事
-경원대학교 건축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졸업/ 문학석사(불교학)
-사단법인 대한불교법사회 상임감사
-법무부 종교지도위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문강사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문강사
-동산불교대학 한문학과 교수
-대한불교조계종 법륭사 지도법사
-동이서원東夷書院 원장
-불교한문연구회佛敎漢文硏究會 회장
<저서>
알기 쉬운 한문해석법(운주사)
불자법요집(한영출판사)
한국불교와 천수경(정우서적)
신 금강경언해(고려얼)
<역서>
육조단경六祖壇經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목차

서문序文∥백시종

들어가기
1. 허공虛空은 절대絶對이다
2. 허공에 사족 달아 놓고 빙그레

제1막 스님의 아들僧子
1. 부처는 짚신이다
2. 도로아미타불
3. 치도곤 수행 56
4. 마음의 문둥병 70
5. 도리도리 짝짜꿍 85
6. 여여如如 91

제2막 여시아문如是我聞
1. 아기 궁전[如]
2. 대꼬바리 노인
3. 아무렴 그렇지
4. 얼굴이 이름이다
5. 신통방통神通旁通
6. 참으로 없으면서 묘하게 있음[眞空妙有]

제3막 ‘ㅏ’와 ‘ㅓ’
1. 밥과 법 멋과 맛
2. 말 없는 말
3. 참말 거짓말
4. 꿈과 실제
5. 행복한 사람의 속옷
6. 오복五福

나가기
1. 십만 팔천 리
2. 儒·佛·仙·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