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발랄 동자승 마음 일기』는 불이사(佛二寺)에 사는 천방지축 동자승 셴얼의 일상을 담은 94편의 만화다. 셴얼이 사부에게 던지는 물음과 사부의 대답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불교의 참뜻을 알게 된다. 또 불이사를 찾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불교신자이거나 아니거나, 복잡다단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지혜가 담겨 있다.

---

저자 쉐청(學城)은 1966년생으로 1982년 푸젠성 푸톈 광화사?化寺의 딩하이(定海) 주지 밑에서 교육을 받은 뒤 출가했다. 1988년 청두 문수원文殊院의 콴린(寬霖) 스님 밑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근대 고승인 인광印光 대사와 홍일弘一 대사의 제자인 위안줘(圓拙) 노법사 곁에서 오랜 시간 불법을 수학했다. 2015년 4월, 중국불교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장 집착하는 마음을 비우는 연습
제2장 시련은 절망이 아니라 가장 좋은 스승이다
제3장 괴로움의 근원은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
제4장 관용은 내 마음의 나침반
제5장 오직 수행만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제6장 인생의 모든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