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대함과 신비로움, 특이함과 이단적 모습을 동시에 보인 뉴턴의 진정한 모습!

이 책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의 다면적 삶과 업적을 정리한 전기이다. 뉴턴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받은 영감과 갈릴레오의 발견, 데카르트의 철학을 토대로 자연의 속성들을 상상했다. 오늘날 우리 과학이 당연하게 여기는 질량, 중력, 속도와 같은 명칭을 부여했다. 동시에 과학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인물로 손꼽힌다.

『천재』『카오스』등을 집필한 과학저술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저자는 신비화되고 오해된 인물 뉴턴을 다양한 사료를 토대로 분석한다. 역사적 문서와 서신의 더미 속에서 자신의 천재성과 광기를 가슴에 간직하고 드러내지 않은 한 사람의 매력적인 초상을 발굴해낸다.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뉴턴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부모와 친구가 없어 외롭고, 때론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거물들과는 거침없이 싸우고, 미치기 직전의 정신적 공황까지 내몰리는 모습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자연과 역사를 샅샅이 파고들어 진리를 발견하며 기뻐하는 뉴턴의 모습도 살펴본다. 또한 뉴턴주의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도 보여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위대한 과학자였던 뉴턴의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산문보다는 시에 더 가까운 문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과학자이자 마술사, 신자이자 이단자, 괴물이자 인간의 모습을 보인 불가사의한 인물의 난해한 인성에 새 빛을 비추었다. 또한 명쾌하면서도 우아하고 편안하게 아이작 뉴턴 과학의 원리를 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