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교육학자인 지은이가 자녀들을 위한 불교 교육 조언을 제시한 지침서. 개인주의와 가족이기주의, 물질 위주의 사고가 팽배한 한국 사회의 해법으로 "생활 속의 불교 교육"을 제안하고, 개인의 능력 차를 존중한 부처님처럼 각자의 개성을 꽃피우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란 어떤 기대의 제시를 받고 이를 확신하면 제시된 기대를 받아들이고 거기에 알맞은 행동을 하게 된다는 “자기 충족 예언”의 구체적인 사례들과 현실적인 적용 방안, 청소년 자녀 및 학생과의 대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지침들과 아이들의 주체성을 확립시키는 방안 등 "반야의 지혜"를 실천하는 교육법을 보여준다. 1998년 출간된 <부처님 말씀대로 가르치세요>의 개정증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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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나와, 미국 조지 피바디 사범대학 문학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학장을 지냈으며 서울대학교 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장, 덕성여대 총장, 한국교육개발원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 외 9개 불교단체 고문이며 길상사 자문위원이다.

지은 책으로는 <잠재적 교육과정의 이론과 실제>외 37권(공저 포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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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기본전제
2. 교육의 원리
3.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
4. 청년 심리의 이해
5. 노인의 특성과 경로
6. 교육자의 자세
7.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8. 선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