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산 덕양선원은 대비주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신도들은 늘 대비주를 지송하면서 선정(禪定)을 연마하고 군법당, 교도소, 불우이웃을 찾아 보살행을 실천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자성불(自性佛) 수행’을 하면서 지혜를 닦는 선교쌍수(禪敎雙修)의 공부를 하고 있다.

신도들 가운데는 대비주 500만 독을 성취한 원명화 보살을 비롯한 대비주 고수들이 수두룩하다. 100만 독을 성취한 수행자만 12명, 10만 독을 성취한 수행자는 물려 74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0만 독 이상을 성취한 신도 40명이 대표로 ‘대비주 수행 10년 결사’를 기념해 쓴 수행기가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는 온갖 번뇌와 역경 속에서도 대비주의 원력과 가피를 통해 진정한 수행자로 거듭나는 불자들의 간절한 구도기가 감동 깊게 묘사되어 있다. 오늘날 깊은 믿음과 실천수행이 부족한 한국불교의 현실에서 덕양선원 수행자들의 눈물겨운 구도기는 재가는 물론 출가 수행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덕양선원

일산 덕양선원(선원장 법상스님)은 대비주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수행 중에 5온(蘊)이 화합한 ‘나’라고 하는 것이 비었다는 ‘아공(我空)’을 체험한 법상스님이 신묘장구대다라니와 인연이 닿게 된 것은 ‘94년 대비주 108독 100일 기도를 하며 동참 불자들과 함께 가피를 체험하면서부터이다.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위신력에 힘을 더하게 된 것은 정진 중에 보인 불가사의한 힘을 체험하면서다.
법상스님은 일산 도심에 덕양선원(cafe.daum.net/zeol)을 열고, 신묘장구대다라니 49일 수행을 거듭하며 대비주 위신력의 확고함을 세웠다. 이 수행을 통해서도 삼매에 들어가면 안팎이 공한 가운데 신묘한 본래면목이 드러남을 체험하고, 덕양선원 불자들과 함께 다시 2007년부터 목탁 집전으로 49독, 108독 독송을 수년간 매일 하기도 하였고, 1000독 가행으로 용맹정진을 하기도 한다. 현재까지도 매주 금요일 저녁 대비주수행과 정기법회 시에도 대비주수행 정진이 이어져 오고 있다.
법상스님은 신묘장구대다라니 경전 출간과 신묘장구대다라니경 해설서인 <다라니 수행>, 법상스님의 수행일기와 법문을 담은 <다라니의 힘>, 수행에화집인 <내 생에 단 한번 뿐인, 오늘>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스님의 신묘장구대다라니 불음이 음반으로 나와 우주에 공양되고 있다

목차

마음을 여는 글 - 혜연 황해상
축하의 말씀 - 일산 법상스님

1부 / 오늘, 이 꽃자리
광명장 되다 - 원명화 김순자
관음으로 피워 올린 꽃 - 자광명 안선희
나는 자비무적의 대비주다 - 대도화 선이숙
느려도 서두르지 않는 - 선정화 서춘연
병상통신 / 절대긍정의 묘약 - 지심행 임명자
참나의 빛으로 거듭나다 - 감로원 방희근
위대한 나의 믿음 - 보리심 윤금자
예, 감사합니다 - 수선화 오윤미

2부 / 우리는 불신장
나는 나다! - 법안 정태섭
행으로 이어진 수행 - 선정행 신복태
명훈가피의 보물창고 - 지원 박연화
진실로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 해인 추효명
행복 여의주 - 일여 이양순
천수다라니와 함께 - 정명화 강원모
우주의 유일자 - 지현 강영희
나를 치유하는 복밭 - 연지 김선경
나의 사명 - 선정화 손성주
또 한번의 시련을 딛고 일어서다 - 실견 윤무웅

3부 / 행복의 블랙홀
광명천지, 나의 삶 - 여래심 강해진
다 된다, 다 이루어진다 - 금장 윤석련
고통은 깨달음의 기회다 - 금안 이수미
스승 아닌 사람 없다 - 금당 이윤진
수행, 오묘한 블랙박스 - 금원 형영자
벼룩, 코끼리 된다 - 금문 조경순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나로 변화되다 - 삼현 장윤현
팔만사천 가지의 병이 사라지다 - 미호 박찬옥
지혜의 배 타고 니르바나로 - 금륜월 오연순
1,070일간의 용맹정진 - 선지안 김민정
최상의 선물 - 정원 전미화

4부 / 삶, 그 무한 가피의 세계
천년만에 만난 대비주 - 유경 이은정
今正是時, 지금이 바로 그때라 - 청향 차유현
오직 사랑, 오직 감사 -보리화 김문자
두 아들을 살린 대자대비심 - 자경 김화자
행복으로 가는 티켓 - 자림 양주하
글로 배우는 수행에서 몸으로 닦는 수행으로 - 자원 서현숙
화초에 물을 주듯 내 마음에 물을 주다 - 자광 김자령
자기의 삶이 최고의 경전이다 - 도연 백광흠
많은 부처님 뵈옵기를 - 자성 김예정
갈 길이 멀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 원각 이희태
나의 노래 - 천심화 김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