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세암의 달밤』은 정관스님이 14번째 선서(禪書)이다. 설악사 오세암을 비롯한 국내외 순례의 길에서 느낀 선지식의 투명하고 생생한 느낌이 미혹한 세계를 밝게 비춘다. 결정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행하는 기도의 불가사의한 묘법 인간에게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우치게 하는 따스한 가르침이 선지식의 발걸음을 따라 점점 이어진다.


저자소개

정관스님
동산대종사를 은사로 출가(1954년)한 뒤 범어사불교전문강원을 수료하고 선찰대본산 범어사에서 14안거를 성만하였다. 이후 쌍계사(1961)범어사(1972,1992)영주암의 주지로 대중을 외호하고 학교법인 금정학원을 이사장(1972)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 회장(1972,1992) 조계종 중앙종회의원(1992)의 소임을 맡아 봉직 했으며 대중포교의 원력으로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회장(1986) 대한불교신문 이사장(1998) 사단법인불국토 이사장(1994) 사회복지법인불국토 이사장(1995) 재단법인불국토청소년도량 이사장(1998) 재단법인 불심홍법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단일계단 칠증사를 겸하면서 은사 동산대종사의 가풍를 이어받아 근행정진하면서 범어사 말사인 영주암에서 시민선원을 열어 대중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禪友1,禪友2,禪友3, 삶의 새맛, 죽음이 없는 선의길, 죽음이 없는 락, 인도성지참배, 하늘같은 자유, 단청예찬, 본래지(本來知)마음이 神이다, 간화선의 길 등이 있다.


목차

한 마당. 오세암 순례
오세암의 유래
오세암의 달밤
최후까지 나라사랑 만해 스님

두 마당. 인도네시아 순례
과학도 신神 중의 신이다
보르보드탑
보르보드탑과 불교의 상상력
인도네시아 도착 첫 느낌

세 마당. 대만 순례
불광산 참배
대만 박물관
야류 관광
화련동 관광

네 마당. 뉴질랜드 여행
여행에서 얻어오고 싶은 마음
태평양의 위력
구름들과의 대화
자기제도의 절박감
태고의 예찬
조국을 떠나서
대자연의 신비
산림보약

다섯 마당. 대원사와 안면도
지리산 대원사의 밤
대원사 채소밭
안면도

여섯 마당. 부처님의 오안
불안
법안
혜안
천안
천안과 육안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