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힌두교의 성자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의 가르침을 배우다!

슈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최고의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소개할 필요가 없을 만큼 널리 알려진 분이다. 힌두의 성자로서 알려져 있는 니사르가닷따는 띠루반나말라이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 뜨리반드룸의 슈리 아뜨마난다, 그리고 마하리쉬의 제자인 럭나우의 푼자지와 같은 아드바이따(비이원성)의 최고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은 마하라지의 생애 마지막 무렵에 지어져 그의 가르침의 정수만을 담고 있으며 그 주제를 깊고 섬세하게 이성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실제로 이 책의 문답들이 정신 문학 분야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를 점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마하라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 두 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있다. 마하라지는 어떤 방문객들에게는 그들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을 해도 들어주지 않았는데, 언뜻 보기에 퉁명스러운 그의 태도에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였으며, 일부는 심지어 불평하기까지 했다. 이 책에서 마하라지는 처음으로 자신의 그러한 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
또 다른 한 가지 사항은 대담에서, 심지어 상대방이 그의 질문에 대하여 분명히 타당한 말을 하거나 올바른 대답을 할 때에도 마하라지는 그에게 동의하는 법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마하라지도 이 점을 인정하며, 미묘한 하나의 교육적인 장치로서 이러한 특별한 접근 방법을 어떻게 그리고 왜 이용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용을 조금씩 읽으며 깊이 음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이해력을 꽃피우고 그 결과로 자기 성장의 지표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은 특별한 활력을 얻으며, 청자나 독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
인도 뭄바이에서 1897년 3월 15일 하누만 자얀띠 날에 태어났다. 몹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처음에는 어느 회사 사환 직을 하다가 그만두고 담배 장사를 하면서 평범한 상인의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37세 때 친구의 안내로 스승인 싯다라메쉬와르 마하라지를 만나 수행의 길에 들어선다. 스승을 만난 지 3년 만인 1936년, 40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후 점차 세상에 알려져 그의 집에는 구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1981년 9월 8일 암으로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그는 가르침을 베풀었다.


목차

머리말

편집자의 말

1. 마하라지가 가르침의 기본 원리를 말한다
2. 세속적인 차원에서는 모든 것이 존재하지만, 가장 높은 차원에서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3. 진정한 성자는 이미 개성을 초월한 자이다
4. 참나의 행복을 바란다면, 몸-마음의 의식을 없애라
5. 죽은 시체와 동일시하지 말고, 행복하라!
6. 공의 경험
7. 의식이 현시될 때 이원성이 나타난다
8.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누가 아는가?
9. 의식 그 자체는 환상의 근원이다
10. 말 이전의 상태에 안주함으로써 고통을 끝내라

용어 해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