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명찰 시리즈' 제 1권인 『전등사』이다. 전등사는 강화도 정족산에 위치한 고찰로 381년 백제 시절에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 중 하나인 전등사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로 꼽힌다. 전등사가 위치한 강화도는 외세가 바다를 통해 들어오는 길목이라 국방의 전진기지이자 국난 극복의 중심지 노릇을 했다.

이 때문에 전등사는 호국불교의 흔적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지금도 전등사 경내를 둘러보면 전쟁과 관련된 유적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전등사를 찾아가는 방법, 전등사에 있는 문화재들, 전등사가 거쳐 온 역사들이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부록으로 강화도 관광지도가 실려 있으며 전등사가 걸오 온 연혁이 기재되어 있다.


저자소개

신대현
전통사찰 총서 전21권 편찬 및 집필에 공동참여하여 전국 1천 여 전통사찰을 답사했다. 『한국의 사찰 현판』, 『적멸의 궁전 사리장엄』, 『한국의 사리장엄』, 『한국의 사찰』, 『산중일기』, 『한국의 옥기공예』, 『고승 진영과 찬문』, 『우리 절을 찾아서』등 한국의 불교문화와 불교문화재에 관련된 저서를 다수 펴냈다. 현재 활불교문화단에서 불교문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


목차

발간사

1장 전등사를 품은 섬, 강화도
2장 전등사를 찾아서
3장 역사 속의 전등사
4장 전등사를 빛내는 문화재들
5장 전등사를 노래한 옛 시
6장 전등사의 현재
7장 뒷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