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조국사 지눌은 800여 년 전 정혜결사(定慧結社)를 통해 당시 타락한 고려 불교를 바로잡아 한국 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였는데 그 근본 도량이 바로 송광사이다. 또한 모두 16명의 국사를 배출해 한국 불교의 승맥(僧脈)을 계승한 사찰로도 유명하다. 송광사의 창건 정신과 가람 배치, 국보급 문화재를 돌아보면서 한국 불교의 전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강건기
대표적인 불교학자인 강건기 교수는 1966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한 후 불교에 관해 다방면으로 연구했다. 1968년 태국 왕실 초청으로 방콕에서 2년간 남방불교를 공부하고 1973년 뉴욕대학교에서 종교학 석사, 같은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전북불교대학 학장직을 역임했다. 정년 퇴임후 전북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 있다. 제1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 뇌허불교학술상 본상,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교육부문상을 받았다.


목차

1. 송광사의 정신 및 한국 불교에서의 위치
2. 송광사의 연혁
3. 송광사의 입지 및 배치
4. 송광사의 건축
5. 송광사의 유물
6. 참고문헌
7. 사찰 소장 지정 문화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