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것은 변한다. 그러므로 항상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수행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 대승의 『열반경』이 부처님을 지나치게 신격화한 것에 반해 '피로하다','눕고 싶다','물이 마시고 싶다' 등 노수행자의 마지막 모습을 앞에서 보는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원시불전이라 불리는 아함경전에 포함되는 모든 경전 가운데 가장 길고 하나로 정리된 경전이기에 인간으로서 한평생을 살다 가신 부처님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책을 통해 부처님과 함께 뜻있는 여행을 체험하고, '거룩한 죽음' 대열반이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중산 혜남
창녕 관룡사에 입산하여 부산 대각사에서 노산스님을 은사로, 월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였다. 일본 동경의 대정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영축총림통도사 전계사로 근행정진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해제

1. 영축산의 부처님
2. 마지막 여행길
3. 명(命)을 버리고 수(壽)에 주하심
4. 마지막 공양
5. 열반의 땅 쿠시나가라
6. 열반에 드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