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을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깨달음의 비밀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너무 멀고 엄청난 것으로 여긴 나머지 자신은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깨달음은 머나먼 히말라야 산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살아 있는 동안 평온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며,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깨달음의 실체를 파헤치며, 좀 더 수월하게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는 뒷문을 제시한다. 뒷문을 열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라는 완벽한 상태를 구성하는 6가지 깨달음의 열쇠를 발견하게 된다.

흥미진진한 소설에 불교적인 지혜가 더해진 명상 에세이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나와 오토는 어느 날 우연히 책을 정리하다가 ‘깨달음으로 가는 뒷문’이라고 적힌 양피지를 발견한다. 이것이 ‘어떻게 깨달음을 얻는지 가르쳐주는 설명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한 번에 하나씩 주어지는 단서를 좇아 도서관 여기저기에 감추어져 있는 양피지를 찾아 나선다.
《깨달음으로 가는 뒷문》은 정신적인 모험을 감행하는 젊은 두 남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불교적인 지혜를 잘 버무려놓은 명상 에세이다. 불교의 육바라밀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가들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진리 - 무상, 자유, 인과 관계, 의도, 존재, 합일 - 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교를 바탕으로 하고는 있지만, 이 책은 종교와 상관없이 독자들이 일상생활의 올가미와 한계에서 벗어나 더 이상 세상살이에 버둥거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깨달음의 열쇠

삶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삶의 버둥질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깨달은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깨달음의 열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무상 - 변화를 향해 자신을 활짝 열어라.
세상의 본질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덧없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움켜쥐거나 영원한 것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쓸데없는 괴로움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자유 - 모든 생각의 틀을 깨부수라.
사람들은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규칙을 만든다. 이와 같은 생각의 틀이야말로 당신과 깨달음 사이를 가로막고 서 있는 유일한 장애물이다. 신념이나 습관이 자신을 구속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그것을 떨쳐버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

인과 관계 - 원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원인을 만들라.
부정적인 감정을 품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방해하는 일일 뿐이다. 이미 저질러진 일에 얽매이지 말고 분노와 원한을 흘러가도록 그냥 내버려두라.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의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

의도 - 자신만의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라.
어떤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우선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상상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상상할 수 있는 어떤 것도 다 괜찮다. 마음속에 품을 수 있는 생각은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다. 필요한 것은 당신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줄 용기뿐이다.

존재 - 지금 이 순간 속에 존재하라.
마음이 존재하지도 않는 망상 속을 헤매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생각에 의해 윤색된 과거를 회상하거나 철저하게 마음속으로 꾸며낸 미래를 설계하느라고 시간을 보내는 사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유일한 시간인 현재는 잃어버리고 만다.

합일 - 이 하나 속에 우리는 모두 함께 있다.
존재하고 있는 생명의 모든 부분은 전부 다 다른 것에 의존하고 있다. 세상의 어떤 한 부분에 상처를 입히면 이는 곧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과 같다. 모든 생명을 자신의 연장으로 바라보라.


목차

프롤로그  지금 이 순간의 깨달음
제 1 장   삶이 어려운 이유
제 2 장   기쁨도 슬픔도 결국은 지나간다
제 3 장   스스로 행복한 사람
제 4 장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제 5 장   단 하나를 향한 결심
제 6 장   오직 지금뿐
제 7 장   당신이 곧 사막이요, 샘물이다
제 8 장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마음으로
에필로그   깨달은 삶을 산다는 것


저자소개

자 린포체
티베트 승려로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 에마호(Emaho) 재단의 설립자이다. 이 재단은 티베트 문화를 서방 세계와 공유하고 인도주의적인 사업을 지원하며 개인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많은 승려들의 영적 지도자로서 전 세계에 걸쳐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