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8세기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화가들이 남긴 금강산 그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그림만 뽑아 여정에 맞게 작품을 배열했으며, 여행의 순서에 따라 전개되는 그림을 보면 자연스럽게 금강산과 동해안의 명승을 감상하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또 현재 금강산의 사진을 도판 옆에 실어 화가들이 금강산의 실제 모습 어떻게 표현했는지 알게 하는 재미를 가져다 준다.


저자소개

저자 박은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미술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인뭄ㄴ사회학술위원회 위원, 역사학회 이사, 온지학회 부회장, 한국미술사학회 및 미술사연구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미술사학회 총무이사 및 이사, 문화재청 및 서울시 문화재전문위원, 뉴욕주립대 연구원 및 강사, 일본 세이조대학교 객원교수, 도쿄대학교 외국인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그림』,『금강산 일만 이천 봉』,『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정선』,『금강산도 연구』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아름다운 금강산

금강산을 품다
화적연/ 볏가리 연못
피금정/ 시원한 바람, 옷깃을 헤치다
단발령/ 속세를 떠나고 싶어지는 고개
장안사/ 비홍교에 올라
명경대/ 마음을 비추는 거울
정양사/ 헐성루에서 본 금강산
만폭동/ 신선이 사는 골짜기
진주담/ 맑은 물줄기에 취해서
옥류동/ 옥구슬처럼 맑은 내
구룡폭/ 아홉 마리 용이 살던 폭포
총석정/ 바다 위로 솟은 기암괴석
해금강/ 바다에서 만난 금강산

우리 땅을 그린 화가들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