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원효 대사는 신라 말기 최고의 승려이며 민중에게 불교를 전파하고자 애쓴 분이다. 29세 때 승려가 되고자 황룡사에 들어갔고, 절에서 나온 뒤에는 여러 마을을 찾아다니며 백성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폈다. 또한 당나라에서 들어온 <금강 삼매경>을 풀이하여 왕과 많은 승려들에게서 존경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훌륭한 것은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고 생각하여 거지, 가난뱅이, 문둥병자 등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올곧은 뜻을 굽히지 않았던 고승 원효의 일생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큰 깨달음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이슬기
경상 북도 영풍 출생
1982년 , 신춘 문예 동화부문 당선
1986년 현대 아동 문학상 수상

주요저서
『내 고향 이야기』『천사의 집』『엄마도 장난꾸러기였대요』『연꽃 마을 부처님』『꼬마 도깨비 또치』등


목차

별을 가슴에 안고
화랑의 꿈
무덤가에서 만난 스님
스님의 길
해골 바가지의 물
부처가 되기 위해서
요석 공주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
당나라에 이름을 떨치다
소 잔등에 올라타고
큰 별 지다

사진으로 배우는 역사 인물
원효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