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쫓기는 듯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책. '불교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명상카툰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경전의 가르침을 쉽고 편안하게 해석해 알려주고 우리에게 한번쯤 가던 길을 멈추고 숨을 고르게 해주는 신선한 청량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언뜻 언뜻 피어오르는 미소가 가슴을 봄날처럼 따스하게 해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최영순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고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철들기 전에는 학교 대신 강릉 남대천 하구의 억새밭에 누워 있거나 어두컴컴한 씨구려 극장에 앉아 하루를 보내곤 했고, 철든 후엔 '자비원'이라고 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길 잃은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한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한때는 용돈이나마 벌어보자고 지역신문사 등 이곳저곳 기웃거려 보았지만 타고난 천성이 게올러 결국 '무직'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스포츠신문〈굿데이〉,〈불교신문〉,〈현대모터〉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젖소가 돼지 보다 인기가 많은 이유 

두 번째 이야기 / 빈손으로 왔다는데 내려놓으래 

세 번째 이야기 / 쉬우면서 어려운 것,고무신 한 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