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히말라야는 신이 머무는 산이 아니다. 산 전체가 신이다.
히말라야는 명상하는 곳이 아니다. 산 전체가 명상이다.
히말라야는 신화를 만드는 곳이 아니다. 산 전체가 신화이다.


저자소개

임현담
서울 생으로 중앙대학교와 가톨릭 대학원을 졸업했다. 해마다 히말라야에서 한철을 보내며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다. 히말라야의 풍광과 인연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반추하고 현재의 존재를 비춰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연과 하나로 융합하고 순응해야 한다는 것이 글의 일관된 주제이다. 그는 그간의 체험을 바탕으로 히말라야에 관한 책을 꾸준히 저술해 왔다. 히말라야에서 지내지 않는 시간 동안은 수원에서 진단방사선과 개원의로 일하고 있다.


목차

서문

1. 가르왈은 무슨 말일까
2. 순례 - 성스러운 야뜨라, 조시마트를 지나며
3. 닐칸타는 가르왈의 여왕이 아니다
4. 바드리나트에 다시 녹색물결이 일어나도록
5. 바라만 보아도 죄가 사해지는 땅, 바드리나트
6. 옛것을 흘러 보내는 아라카난다
7. 사라스와티, 물·음악·경전이 한 자리에서
8. 사탄은 없다, 히말라야
9. 사방이 나의 수호신
10. 존재가 우선인가, 윤리가 우선인가, 햄꾼드에서
11. 존재의 아름다움을 보자, 꽃들의 계곡
12. 자연은 우리의 모든 것, 난다데비
13. 어머니 여신의 힘, 난다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