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페이지를 다 차지하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보, 2단으로 나누어 편집된 텍스트가 마치 잡지같은 느낌을 주는 아시아 문화탐험 에세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인도, 미얀마,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여행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풍속 등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저자소개

김수남
70년대부터 한국 방방곡곡의 민속을 기록하는 일에 매진했던 『한국의 굿』의 작가 김수남. 그는 1985년 그의 작업의 영역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시킬 결심을 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아시아 11개국의 오지를 낱낱이 찾아다니며 소수 민족들의 삶과 의례를 사진과 글로 기록해 왔다. 신문명의 바람을 타지 않는 삶의 현장, 인간이 지닌 신성에 대한 믿음의 현장을 기록하는 그의 독특한 작업은 이미 국제적으로 조명받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그 현장의 순수하고도 진지한 만남을 정감 넘치는 사진과 글로 전하고 있다.


목차

001. 구릉 위의 마을 숨바/인도네시아
002. 신이 지켜주는 땅 발리/ 인도네시아
003. 아리랑이 들리는 유구 왕국의 섬 오키나와/ 일본
004. 안개의 성 귀주/ 중국
005. 하늘과 붙은 땅 라다크/ 인도
006. 경사굿이 잦은 옛 도시 만달레이/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