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주교의 수녀님들과 원불교 여성 교무님들 그리고 불교 비구니 스님으로 이루어진 작은 공동체 '삼소회'는 각기 다른 교단의 수행자들이지만 세계 평화와 종교 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모임이다. 이 책은 삼소회의 회원들이 현재의 전쟁과 테러, 인간들의 욕망과 갈등을 아파하며 써내려간 글들을 모은 책이다.


목차

서문 


최주영 실비아 수녀 

천국으로 띄우는 글/본 모습이 되어라!/핑크빛 반전ㆍ평화 운동 


진명 스님 

아직도 가슴에 부는 솔바람 소리/인욕의 옷을 입고 자비의 행을 통해 해탈로 가는 수행자/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서원의 씨앗을 심고 


양도승 교무 

보리수나무가 보리수 잎을 틔우듯/보은의 일터/희망의 카드 


오인숙 카타리나 수녀 

하느르이 뜻을 따른다는 것은.../뜻밖에 접견한 엘리자베스 여왕/나의 생활 묵상 중에서 


혜조 스님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이하정 교무 

내가 시간이 없으니 네가 나오너라/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새 날을 위한 결심 


윤명숙 마리래티치아 수녀 

거저 받은 선물/준눈 이야기 


혜성스님 

인연의 이유 


최형일 교무 

늦깎이 출가/새 회상 만남 기쁨 


혜명 스님 

처음으로 고백합니다/군자차 예찬/주인으로 살아야/자기를 바라보는 삶 


양요순 마리비안네 수녀 

나를 부르셨다 


김지정 교무 

하기로 했다면 하는 듯이 하라/어떻게 하면 우리 스승님 원하시는 것 이뤄드릴꼬/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