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출가한 스님들이 모여 사는 송광사 강원의 일화를 담은 책. 송광사 강원의 소식지 <해청당> 1호부터 12호까지, <해청당>에서 이름이 바뀐 <정혜사> 13호부터 31호까지 수록된 글들 중 소중하고 맑은 이야기만을 모아 엮었다.
목차
지대방 이야기
송광사 스님들 지대방 이야기 치문반과 고양이 이거 부처님만 아세요 도성당 시봉기 불로 덕우 감 울력 또 하나의 실수 도량석 치문 실수연발 삭발 이야기 ○○ 스님께 아이구, 다리야 봄의 단상 바느질을 하며 눌산, 눌인
중물 들이기 백양사 강주 스님을 친견하고 작은 것의 소중함 내가 느끼는 송광 팔경 노스님을 떠나보내고 중물 들이기 상생죽필문 모기도 불성이 비전 일기 나의 저녁예불 막거리 스님 박복자 일일이이 간병실에서 서장을 배우면서 마음 들깨 모종 울력 어느 날 문득 영혜사 스님 하심 시주은 행복한 사미 삼전사기 소중한 인연
회광반조 출가,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작은 아픔 대나무 담장 토굴의 하루 봄 햇살처럼 7일간의 휴가 설염 '고려대장경 봉정식'에 다녀와서 비전 단상 스님은 관객 12월의 산행 외출 얼굴 원을 발하다 지하철에서 만난 예수님 출가 메기의 추억 생각나는 대로 적은 글 너머, 송관사 너머 발원 겨울 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