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BS 불교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이었던 고승열전을 책으로 펴낸 이 시리즈는 한국불교사의 격랑 속에서 묵묵히 우리 불교를 지켜온 고승대덕 24분의 삶의 기록을 엮은것이다.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큰스님들의 생생하고 장엄한 일대기와 그분들의 진면목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제 21권은 금오큰스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1896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금오스님은 16세 어린 나이에 가출하여 금강산 마하연에서 도암스님을 은사로 삭발출가하였다.

늘 참선수행을 함에 있어 엄격함을 강조한 스님은 많은 기라성 같은 제자들을 배출하는 반면, 한국 불교의 정통성 회복을 위해 불교정화운동에도 헌신함으로써 오늘날 한국 불교에 큰 공적을 세웠다.


저자소개

윤청광

전남 영암 출생으로 동국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MBC-TV 개국기념작품 공모에 소설 가 당선되었으며, MBC에서 등을 집필했다. 그 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부회장, 저작권대책위원장,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감사,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했고,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 법정스님이 제창한 본부장, 출판연구소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을 통해 을 장기간 집필했고, 『불교를 알면 평생이 즐겁다』『불경과 성경 왜 이렇게 같을까』『회색 고무신』등의 저서가 있으며, 기업체.단체 연수회에 초빙되어 특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가꾸고 있다.


목차

1. 거지가 된 스님
2. 대각의 행로
3. 땔나무 예순아홉 단과 백 단의 차이
4. '이 뭣꼬'를 찾아서
5. 금까마귀 스님
6. 너는 내려가 떡이나 얻어 먹어라
(...)
21. 금오 스님의 실수
22. 부처님법에는 대처가 없을진대
23. 법주사에서 큰 별 열반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