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지에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된 '선심시심'의 글을 모은 책. 각 편의 형식은 고시를 풀이하고 거기에 부연하여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선인들의 시에서 느끼는 정신과 그 시대의 사상. 허무한 것만을 쫓는 현대인들의 생각을 새롭게 비울 수 있는 글들이다.
목차
책머리에 ... 4
제1장 무문관 신심명 ... 12 불성은 항상 청정한데 어디 티끌이 있으랴 ... 17 평상심의 회복 ... 21 말법·정법은 사람이 만든다 ... 24 무상대법에는 재가도 출가도 없는 것 ... 27 조주스님의 청빈 ... 30 . . .
제2장 낮닭 우는 소리에 깨치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 62 명리 탐착에 머리만 세었구나 ... 65 구도에 장애 ... 69 함정은 스스로 파는 것 ... 72 마음을 고요히 하면 ... 75 자신을 되돌아보며 ... 78 . . .
제3장 광명의 저 언덕 선경 ... 120 만해 스님과 기다려 본다 ... 123 오늘은 새싹으로 피어난다면 ... 126 광명의 저 언덕 ... 129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 132 . . .
제4장 비 그치니 산은 더 맑고 천하가 이해에 얽혀 ... 158 귀거래사 ... 161 달만이 알아 비춘다 ... 164 산을 어찌 말하랴 ... 167 악인을 싫어하면 ... 170 . . .
제5장 일 없는 도인 심은 대로 나고 ... 216 우리가 달라져야 할 까닭 ... 219 삶의 질 ... 222 우리에겐 무가보주가 있는데 ... 225 부처님의 사랑 ... 2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