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름다운 절 아름다운 스님> 은 『월간 해인』지의 '호계 삼소'에 연재되었던 스님들의 인터뷰 기사를 모은 아름다운 책이다. '21세기 33인의 스님이야기' 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우리 곁에 계시는 스님 서른세 분을 만나고 그 분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하고 진솔한 이야기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낀다.

이 책의 저자인 기자가 만난 스님들은 보통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수행자의 모습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스님들도 있다. 운동권 스님도 있고, 농사꾼 못지 않은 농부 스님도 있다. 그만큼 스님들의 삶의 모습이 다양해졌고 불교가 사회 속에 깊이 뿌리내려 가고 있음을 반증한다.


저자소개

이연정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법회』『불광』『대중불교』『해인』등 불교잡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뉴질랜드에서 공부중이다.


목차

수산 지종 스님/백양사
참선과 차 마시는 정신은 하나

원웅 스님/벽송사 서암
어려울 때는 불보살의 힘을 빌려야지

지광 스님/능인선원
신도를 가르쳐서 부처님을 만들자

진옥 스님/석천사
그대는 잠들지 않고 깨어 있는가

영담 스님/석왕사
몸담기는 쉬워도 발을 빼는 것은 쉽지 않다

혜능 스님/율사
계율을 지키는 마음이 참회하는 마음

진월 스님/한국 종교연합 선도기구
이 사회는 더불어 살고 호흡하는 곳입니다

철운 스님/법주사
산을 지키는 굽은 소나무

법장 스님/선운사
돌은 돌이고 나무는 나무이다

선재 스님/선재 사찰음식연구원
사찰음식은 요리가 아니라 약

상덕 스님/청암사
부처님 힘으로 사는 것이지

각안 스님/효상좌
다생겁 동안 은사스님만 따라다녔지요

현장 스님/대원사
문서포교사의 '마이다스 손'

원민 스님/능엄학림
사장 위기 '사기'정서하고 현토하고

도각 스님/민족공동체추진본부
걸어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지현 스님/청량사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현웅 스님/육조사
마음에서 자유로울 때 비로수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진원 스님/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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