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천당 건덕스님 유고집. 20년간 신부전증을 앓으면서도 전국 신장병어린이 후원회를 설립하는 등 삶의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살다간 스님의 수기이다. 그리고 입적후에 생전 유언에 따라 의학연구용으로 자신의 몸을 기증함으로써 보살행을 실천하였다.


목차

  1. 아 슬프도다! 슬프도다
    친구 가는 길에
    삶의 이유를 몸소 보여주신 도천스님
    출판기념회와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며
    이 한권의 책을 던지면서
    살아생전 단 한번 만이라도 오줌을 싸 봤으면
    아! 내가방이여
    염소야 극락왕생 하거래이
    샘(선생님)예 죄송합니다
    엿 장수 아제 미안 합니다
    굼에도 그리던 수학여행
    와, 부산이다
    김해 신어산 은하사, 그리고 나와의 인연…
    잊지못할 육주사
    자살
    출가
    배치기의 기적
    오존 산소로 심장병 치유
    허리 디스크를 등산으로 극복

    암 선고 그 이후의 고통
    고통을 행복으로
    복인줄 알고 감사의 눈물이
    작은 물고기의 가르침
    저녁노을
    슬픈 계절에 만나요
    한그루 야생화야
    눈 내리던 금정산아!
    바다의 교훈
    파도 소리와 귀뚜라미 울음소리
    다시한번 그시절1
    다시한번 그시절2
    태풍 매미와 중환자실
    노숙자 생활 일주일째
    마지막이 될뻔한 광안대교
    다시한번 아픔의 서러움을 느끼면서!
    나의 가슴에 묻어둔 신장병 어린이
    사형선고 2개월을 받고 마지막날을 맞이하면서
    씨부리지마라 다 알고 있다
    거치른 숨소리
    무제
    추석날 새벽에
    아! 밥이 그리운 하루
    새벽별을 바라보면서
    통증1
    통증2
    무제2
    이른 새벽데…
    왜이렇게 약해질가
    아…이 고통이 언제까지
    한권의 책을 회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