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발심자경문》은 처음 불문에 들어온 사람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귀중한 가르침으로서 옛 성인들이 말하기를, 처음 《초발심자경문》을 보고 발심하지 못하면 평생 발심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책은 스님이 되고자 들어온 사람들이 지켜야 할 것들, 주로 몸가짐(행동거지), 마음가짐(언행) 등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책으로 비록 스님들의 필수 입문 교재이긴 하나 불자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서가 되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불문(승가대학)에 들어오면 처음 배우는 것이 《초발심자경문》이며, 다음으로 《치문》·《서장》·《도서》·《선요》·《절요》·《기신론》·《능엄경》·《원각경》·《금강경》·《화엄경》 그리고 수의과(隨意科)로 《법화경》을 공부한다. 그런데 《초발심자경문》은 이 모든 과정을 마친 다음에도 다시 한번 보아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평생 수행자로 살아가는데 항상 옆에 두고 있어야 할 필독서이다.




저자소개


저자 : 원인스님

1969년 합천 해인사 입산, 1974년 해인사 승가대 졸업 이후 50년간 선원과 토굴에서 정진하였다. 2004년 대구 도림사 선원장, 2010년 김천 수도암 선원장을 지낸 후 현재 태백산 큰마음도량 회주로 있다. 저서로는 법문집_ 《마음고향 가는길》 염불선의 요체, 강설집_ 《삶의 지혜(금강경 강설)》 선으로 본 화엄경 요점 해설, 선시집_ 《마음여행》, 《자연 속에서》, 《구름따라 길따라》, 《금강 화엄의 빛》 등이 있다.
매월 셋째 일요일 오전 11시 법문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큰마음TV 인터넷, 큰마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