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녹원 스님의 신심(信心)과 원력(願力)은 어디서 나왔을까?
스님의 인연들이 전하는 ‘영원한 수행자 영허녹원’

『허공에 가득한 깨달음 영허녹원暎虛綠園』

신심(信心)과 공심(公心), 원력(願力)으로 조계종단과 동국대, 직지사를 일군 녹원 스님을 사람들은 ‘원력의 화신’이라고 말합니다. 평생을 불교와 종단과 대중을 위해 사셨기 때문입니다.
종단 정화불사에 앞장섰고 피폐해진 직지사를 교육의 도량, 수행의 도량으로 일궈냈습니다. 불안정의 연속이던 조계종단의 총무원장으로 추대된 뒤에는 종단 안정화와 함께 다양한 전법, 포교불사를 전개해 대중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또 인재불사에 불교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 스님은 동국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대학의 재도약을 이끌었습니다. ‘약국 하나도 만들기 어렵다던 불교 수준’을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종교로 확인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녹원 스님은 오직 수행과 전법에 진력하면서 많은 인연들을 만났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국내외 대중을 제접했습니다. 27명의 인연들이 증언하는 수행자 영허녹원 대종사의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누구도 만들어내지 못한 ‘대하드라마’ 속으로 지금 들어가셔도 좋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유철주


〈현대불교〉와 월간 〈불광〉 등의 언론에서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전해왔으며 『산승불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터뷰집을 내 왔다. 영허녹원 대종사 추모집이 10번째 책이다. 현재 ㈜도반HC 기획콘텐츠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