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의 질곡 속에서 30대 후반에 불교를 만나 삶의 전환을 이룬 팔순 노보살의 평생의 수행이 농축된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송광사 참선수련회와 고 구산 스님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수행의 길에 들어서 마침내 깨달음과 무상의 행복을 맛보았다. 이 책은 그 기록인데, 특히 여자로 태어나 겪은, 세간과 출세간에서의 수많은 차별과 이를 극복하고 깨달음을 얻는 고난과 정진의 개인사가 담겨있다.



저자소개


저자 : 여의주

1981년 한국 사회는 공포스러웠고 혼란스러웠다. 게다가 개인적인 불행까지 겹쳐 나의 삶은 불안하고 힘들었다.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내 마음을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고 싶었다. 방황을 거듭하다 1981년 8월 송광사 하기참선수련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37세 때의 일이다.
4박5일 수련회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기한 선 경험과 마음의 변화, 몸의 변화를 체험했다. 내가 찾고 있던 무언가를 찾은 듯 희열감으로 가득했다. 수련회를 마치고는 고 구산스님의 지도를 받으며 ‘이, 뭣고’ 화두에 전념했다. 그리고 4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수행과 체험을 통해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과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한국불교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펴낸 책으로 『사념처 명상과 참선수행』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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