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수 법사가 밝은 스승 백성욱 박사를 모시고 4년여의 출가 생활을 하며 들은 이야기를 쓴 백성욱 박사 가르침의 종합판. 선지식의 말씀에 제목과 해설을 붙여 다양한 깨침을 전한다. 2007년 출간 당시 많은 불자가 폭발적 관심을 보였으나 절판되었다가 재출간되었다.
머리말 중에서 세월이 흐르고 선지식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들은 대로 쓰기보다는 잘못되었다는 소리를 감수하면서라도 깨쳐서 쓰는 것이 선지식께서 원하 는 바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을 『예수님은 법 받은 미륵존여래불』로 정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선지식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믿은 것이 첫 번째요, 또 선지식 가르침의 근간이 ‘생활이 곧 불법, 번뇌가 곧 보리’라는 불이법不二法이라는 것이 두 번째이다. 예수님은 법 받은 미륵존여래불이라는 말씀은 범부의 궁리에서 나온 판단이 아니며, 큰 깨달음을 얻은 대도인大道人의 오도성悟道聲이다. 도인의 체험이 담긴 이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밝은 도인의 마음이 중생의 마음에 흘러들어가, 그와 나彼我, 승과 속僧俗, 번뇌와 보리, 빈곤과 풍요가 다르지 않다는 불이의 진리를 깨치게 될 것이다. 그리되면 모든 분쟁에서 벗어나 개인의 평화와 지혜를 얻음은 물론, 나아가서 이념이나 종교 간의 분쟁도 종식하여 국가 사회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원수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로 제대 후 불세출의 도인 백성욱 박사(전 동국대 총장)를 모시고 출가 수도하였다. 홍익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서 퇴임할 때까지 금강경 가르침을 사회생활뿐 아니라 과학적인 연구에도 접목하여 실천하였다. 스승의 가르침을 널리 펴기 위하여 전 재산을 희사하였으며, 백성욱 박사 기념재단, 종교법인 부처님 시봉하는 사람들,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을 설립하여 진정한 무소유인이 되었다. 사재를 털어 무료 급식을 10년 이상 운영하였고 매주 법회 주말출가 세미나 대중강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포교와 봉사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 대원특별상, 심우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수십 년 금강경 실천 수행의 경험으로 빈곤 병약 무지 무능을 극복하고 지혜와 능력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인재양성 교육기관 〈금강경 연수원〉 설립의 원을 세웠다. 저서 『THE CREATORS,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영한대조판 『주경야선 가행정진으로 재가자도 성불할 수 있다』 『크리스천과 함께 읽는 금강경』 개정판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성자와 범부가 함께 읽는 금강경』 『마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목차
제1부_ 승려로서의 불교 수행 금강산으로 출가 수도 제2부_ 새로운 패러다임의 불교 수행 새로운 패러다임의 불법으로 금강경은 어떤 경인가 그 한마음 어떻게 닦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유념할 것은? 선지식 아상이란 무엇인가 불이법을 실천하는 사람들 부처님 광명은 인과의 사슬도 끊는다 행복의 길 무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