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행자의 삶이란 무엇인가?
초심 수행자의 길을 찾기 위한 구도의 여정, 가려뽑은 치문 해설서

『치문』에는 역대 고승과 문인들로부터 내려오는 수행자의 길, 수행 방법과 지침, 깨달음의 가르침 등 초심 수행자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교육적 내용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발심과 원력, 수행자의 자세, 수행방법, 공부를 독려하는 면학(勉學) 등 수행자의 자세를 일깨우는 글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이책에서는 그중에서 수행자의 길에 요긴한 이산연선사발원문(怡山然禪師發願文), 장로자각색선사좌선의(長蘆慈覺賾禪 師坐禪儀), 팔익성해탈문(八溢聖解脫門) 등을 가려 뽑아 한문과 더불어 우리말로 해석하는 방법과 정확한 해설을 달아주었다.

‘한문 불전을 읽는 맛 제대로 익히기’
한문 불전의 묘미, 불교 한문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기

『精選 緇門-가려뽑은 치문 해설서』는 한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문 불전을 읽는 묘미를 깨우쳐주는데 매우 친절하고,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한문 공부가 편리하다. 옥편을 찾아야만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눈으로 한문의 음과 뜻을 익히고 해설한 내용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문 불전을 읽는 묘미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아마도 국내에서 이 정도로 친절하게 한문 불전을 소개한 책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문 불전을 우리말로 이해하고 체득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체계적이다. 읽다 보면 안다.

‘한문 불전에 담긴 지혜를 끌어내다.’
내 마음을 경전 독송 수행으로 깨우기

예로부터 불가에서는 참선자 의단독로(疑團獨露), 간경자혜안통투(慧眼通透) 그리고 염불자 삼매현전(三昧現前)이라고 해서 세 가지 수행을 강조했다. 참선하는 이는 생사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인 화두가 역력하게 걸려야 하며. 경전을 독경하면 지혜의 눈이 크게 열리며, 염불하는 사람은 삼매를 통해 부처님 눈앞에 현전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경전을 제대보고 읽으면 지혜가 열린다. 이 책은 그렇게 지혜가 열리는 길로 사람들은 안내한다. 내 마음을 깨운다.


저자소개


저자 : 조계종 교육원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는 조계종단의 공식 학술연구기관으로 종단 교재를 편찬하고 각종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적 성과물을 종단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www.buddhi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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