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선불가진수어록(仙佛家眞修語錄)》은 여러 종류의 도가와 불가의 양생 관련서로서 단서(丹書), 양생서를 모아 한 권으로 모아 엮은 것이다.
목차
譯刊序 (淸凉慧圓) 1
解 題 (柳正植) 13
緖 言 (全秉薰) 19
仙佛家眞修語錄重刊序 (一 峯) 28
1. 座 銘 37
2. 羅浮山 空蟾先師 玄關打坐式 傳述 39
3. 大道密印歌 53
4. 仙佛合宗語錄 97
(1) 大明吉王 太和十問 97
(2) 和太和律詩二首 199
(3) 太初六問 210
(4) 從姪太乙伍達行十二問 250
5. 少陵禪師 眞修語錄 400
6. 范太保 金丹秘典 447
(1) 五仙總論 447
(2) 行持論 450
(3) 淸心論 454
(4) 辨迷論 456
(5) 固精論 462
(6) 運炁論 463
(7) 三大元要 466
(8) 十二段錦導引法 469
(9) 眞空頑空辨論 475
(10) 金丹三訣論 480
(11) 斷慾愛論 520
7. 女金丹修煉訣 523
8. 鄭北窓 金丹正理 543
9. 陰符經序 546
10. 督任二脈論 552
11. 入寰做功初心論 566
12. 呂祖百字秘訣 573
13. 防危論 577
14. 避三災論 580
15. 起火焚身訣 588
16. 晦夜黑天引成三問登空中樓閣翫月歌 591
17. 柳華陽禪師 金仙證論危險說 593
(1) 危險說 593
(2) 後危險說 644
(3) 增註說 653
부록1 |
內功入門
行功要訣 675
行功總則 678
行功禁忌 684
揉 法 686
揉打各法程序說 687
散竹棒 688
散鐵絲棒 689
砂袋棒 689
木 棒 690
丹田練法 691
全功摩擦法 736
朔望行採咽之法 740
湯洗藥方 742
膜 論 744
筋 論 750
氣血說 751
任督二脉說 754
부록2 |
象言破疑
序 (劉一明) 759
象言破疑 卷上 765
象言說 765
順逆說 773
藥物說 779
火候說 784
1. 胎中面目 791
2. 嬰兒面目 794
3. 孩兒面目 798
4. 陰陽分判 801
5. 五行分位 803
6. 後天用事 806
7. 純陰無陽 808
8. 煉己築基 810
9. 天良眞心 813
10. 陽長陰消 817
11. 攢簇五行 819
12. 陰陽混合 821
13. 混然一氣 823
14. 太空虛無 825
象言破疑 卷下 830
15. 金 丹 830
16. 天地之心 833
17. 偃月爐 837
18. 朱砂鼎 840
19. 亻元牝之門 843
20. 亻元關一竅 846
21. 谷 神 849
22. 金鼎, 玉爐 852
23. 烏兎藥物 854
24. 龍虎相會 857
25. 坎離顚倒 860
26. 五行顚倒 863
27. 黃婆媒娉 865
28. 二八兩弦 868
29. 黍米珠 871
30. 火候卦象 875
31. 生我之門 878
32. 死我之戶 880
33. 有爲之竅 883
34. 無爲之妙 886
35. 混俗和光 889
36. 藥歸土釜 891
37. 凝結聖胎 894
38. 十月胎圓 896
39. 嬰兒出現 898
40. 移爐換鼎 900
破疑詩 七言絶句 五十首 904
元牝眞窺說 924
修眞要訣 927
끝맺는 말
출판사 서평
《선불가진수어록(仙佛家眞修語錄)》은 여러 종류의 도가와 불가의 양생 관련서로서 단서(丹書), 양생서를 모아 한 권으로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중요한 단(丹) 관련 자료는 아래와 같다. (이 책 해제 참고. 책 속에 있는 그림 상태가 좋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1) 선불합종어록(仙佛合宗語錄)
(2) 소릉선사진수어록(少陵禪師眞修語錄)
(3) 좌우명(座銘)
(4) 나부산공섬선사현관타좌식전술(羅浮山空蟾先師玄關打坐式傳述)
(5) 대도밀인가(大道密印歌)
(6) 범태보금단비전(范太保金丹秘典)
(7) 여금단수련결(女金丹修煉訣)
(8) 정북창금단정리(鄭北窓金丹正理)
(9) 음부경서(陰符經序)
(10) 독임이맥론(督任二脈論)
(11) 입환주공초심론(入寰做功初心論)
(12) 여조백자비결(呂祖百字秘訣)
(13) 방위론(防危論)
(14) 피삼재론(避三災論)
(15) 기화분신결(起火焚身訣)
(16) 회야흑천인성삼문등공중누각완월가(晦夜黑天引成三問登空中樓閣翫月歌)
(17) 유화양선사금선증론위험설(柳華陽禪師金仙證論危險說)
위의 목록과 같이 《선불가진수어록》은 여러 종류의 단서(丹書)를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편집한 것이다. 각 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좌우명》과 《현관타좌식전술》은 《정신철학통편》에 실려 있다.
(2) 《나부산공섬선사현관타좌식전술》은 나부산(羅浮山)의 공섬선사(空蟾先師:중국인)께서 지은 것으로 《현관타좌식》인 열 가지 실천해야 할 것과 그 부차적인 것을 설명하였다.
(3) 《대도밀인가》는 광로산인(匡盧山人) 호운선사(壺雲禪師)께서 지은 것으로 선도(仙道)의 공부 단계를 노래의 형식을 빌린 것으로 상세한 주석으로 이 책의 백미이다. 원문을 외워 항상 암송한다면 유익할 것이다. 《금선증론》의 끝 부분에서는 이것을 묘결가(妙訣歌)라 하여 원문만 실려 있는데 이 《대도밀인가》와 비교해 보면 순서와 글자가 틀린 것이 많으므로 서로 참고하여 보면 좋을 것이다.
(4) 《선불합종어록》은 원래 오충허(伍冲虛) 선사의 저술로서 지금에 번역된 것은 허천우 선생께서 번역하신 것으로 원문만 실려 있고 전체에서 중요한 부분만 발췌한 것으로 상당한 부분이 빠져 있다. 원본은《정통도장》 25권 속에 실려 있다. 원본에는 오진양(伍眞陽)의 주석이 상당히 많은데 《선불가진수어록》에서는 중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수록되어 있다. 역자가 나머지 부분을 또 정리하여 주석을 보탰으나 많은 부분이 빠져 있으므로 더욱 자세히 공부하려는 사람은 원문을 구하여 정독하기 바란다.
이 《선불합종어록》이야말로 이 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선불가진수어록》에 합당한 책으로 선가(仙家)는 숨(息)을 주로 말하고 불가(佛家)는 마음(心)을 주로 말하였으나, 실로 숨(息)과 마음(心)은 서로 따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의지한다는(心息相依) 원리를 밝혀서 선(仙)과 불(佛)이 하나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조사(祖師)들의 말씀을 선도(仙道)의 원리로 해석하여 선(禪)의 말씀들이 허황된 말이 아닌 실제로 공부의 원리를 나타낸 깊은 말씀으로 조사선의 중요성을 나타내었다.
(5) 《소릉선사진수어록》은 시중에 없는 귀중한 자료로 지은이는 조선인으로 문종(文宗) 때의 태백산의 스님이라고 되어 있다. 내용도 상당히 충실하여 그 안에 기록된 하근기(下根)와 중근기(中根)의 수행법을 실천한다면 그 유익함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6) 《범태보금단비전》은 여러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특히 〈운기론〉과 〈십이단금도인법〉을 꾸준히 실행한다면 건강에 더할 나위 없는 유익이 있을 것이다.
또 그 안에 있는 〈금단삼결론(金丹三訣論)〉은 원래 상양자(上陽子) 어른의 《규중지남(規中指南)》이라는 책에서 앞의 그림과 설명은 빼고 세 가지 비결만 적은 것이나 본문과 대조하여 보면 구절이 빠지거나 글자가 틀린 곳이 있으므로 원문을 구하여 대조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7) 《여금단수련결》은 본문에 인용한 책 가운데서 중요한 부분만 뽑아서 편집한 것으로 여자의 수련에 관한 중요한 원리를 기술하였다. 여금단에 관한 책이 많지는 않으나 관심이 있다면 열 종류쯤 되므로 구해서 보기를 바란다.
(8) 《정북창금단정리》는 《용호비결》에 있는 내용을 일부 옮긴 것으로 글은 간단하나 뜻은 깊다. 《용호비결》이 번역되어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9) 《음부경서》는 동파의 창시자인 육잠허의 서문으로 《방호외사》 중의 《음부경주해》의 서문을 옮긴 것이다.
(10) 《독임이맥론》은 임맥과 독맥에 관한 설명이다.
(11) 《입환주공초심론》에 응신조식(凝神調息)과 조식응신(調息凝神)의 여덟 자가 하수(下手) 공부의 요긴한 비결이라 하였다. 선도에서 쓰는 용어는 곧 ‘화두’와 같아서 실제로 스스로 느껴서 아는 만큼 깊이 이해되는 것이니 항상 음미해야 한다.
(12) 《여조백자비결》은 여순양 진인의 글로서 여기서의 용어 해석은 주로 육잠허의 주해를 참고하였고 유일명 선생의《백자비》와 더불어 몇 글자가 서로 틀리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13) 《방위론》은 애써 모은 신과 기를 입을 벌려 소모하게 되는 위험을 지적한 것이다.
(14) 《피삼재론》은 일반의 단서(丹書)에서 잘 설명하지 않는 것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15) 《기화분신결》은 불을 일으켜 마의 장애를 물리치는 중요한 방법을 기술하였으므로 참고하여야 한다.
(16) 《회야흑천인성삼문등공중누각완월가》는 성삼문을 이끌고 달구경한다는 내용으로 이것은 서산대사의 상수(上首) 제자인 소요태능 선사께서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이 죽을 것을 미리 아시고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여 성삼문에게 본인을 따라 수행하게 하려고 넌즈시 권하는 노래이나 성삼문은 깨닫지 못하고 뒤늦게 가서 찾았으나 이미 떠나버리셨다. 뒤에 있는 부호는 한글을 만들 때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17) 《유화양선사금선증론위험설》의 내용은 〈위험설〉, 〈후위험설〉 그리고 〈증주설〉로 일후(一候)인 양생(陽生)의 조약법(調藥法)과 이후(二候)인 약산(藥産)의 경지와 주천(周天)에 관한 비밀을 드러내신 것으로 참으로 구구절절이 연구하여야 할 보배이다.
이상이 이 책에 실린 대강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