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심밀경소는 당나라 고승 현장이 한문으로 번역한 해심밀경에 대해 원측이 주석을 단 책이다. 신라의 고승으로 당나라로 건너가 유식학의 대가로 이름을 떨쳤던 원측의 저술 가운데 가장 중요한 대작이며, 현재 한문본과 티베트어본으로 번역되어 전해지고 있다.

 


저자소개

이종철

한국학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불교철학) 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인도철학불교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 불교사상과 인도 불교사상의 비교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The Tibetan Text of the Vyākhyāyukti of Vasubandhu-Critically edited from the Cone, Derge, Narthang and Peking editions-(Tokyo, 2001), 世親思想硏究-釋軌論(Vyākhyāyukti)中心として-(Tokyo, 2001), 중국불경의 탄생(2008), 구사론 계품·근품·파아품-신도 영혼도 없는 삶(2015), 몽어노걸대 연구(공저, 2018), 金剛經 多言語板本(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