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경은 <묘법연화경>에서 설하는 오종법사의 서사공덕을 지어가는 중요한 수행입니다. 우리나라의 사경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려시대에 와서 최고의 경지로 발전하였고 가장 적극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변모하고 쇠퇴의 길을 걸어 그 명맥만이 유지되는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다양한 작품들은 조선시대 이후 명맥이 끊긴 한국 전통사경의 복원을 주도한 한국사경연구회 다길 김경호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땀과 노고가 담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의 관심과 원력으로 전통사경원 개원을 앞두고 화엄사에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기획으로 화엄석경을 전시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차

관우스님

김명림

김민지

김수정

김영수

김이중

김정선

김종송

모정자

박경빈

박연지

방태석

송명숙

송정민

양명순

여수정

용운스님

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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