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간화선 수행서. 간화선은 당대 선승들의 어록을 읽고 불법의 지혜를 체득하는 수행이다. 송대 이후의 선불교에서는 많은 선문답과 어록 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골라 <벽암록>, <종용록>, <무문관>, 등으로 편집하여 참고서로 삼았다. 특히 이 책은 간화선의 기본 교재였다. 이 책에는 불법을 체득하는 고정된 문이 없는 관문이기 때문에 더욱 잘 참구해야 한다는 뜻을 지닌 <무문관>의 48칙 공안이 수록되었다.


저자소개

정성본

속리산 법주사에서 출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졸업. 일본 愛知學院大學 대학원(석사). 일본 駒澤大學 대학원(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교수. 한국선문화연구원 원장.
저서 및 논문으로 <중국 禪宗의 성립사 연구> <선의 역사와 사상> <禪佛敎란 무엇인가< <육조단경의 성립과 제문제< <돈황본 육조단경의 선사상> <벽암록> <무문관> <임제어록> <돈황본 육조단경> 등 다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