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타나토스 총서 시리즈 7. 국내 유일의 죽음 문제 연구소인 한림대 생사학연구소가 그동안의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축적한 죽음 연구 성과를 시리즈로 기획한 '타나토스(죽음) 총서' 7권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 생사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함께 고민한 흔적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200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국 유일의 죽음 문제 연구소로 우리 사회 삶과 죽음의 질 향상 및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29월부터 한국적 생사학 정립과 자살예방 지역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연구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타나토스 총서는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학문 분야에서 산출되는 죽음 및 자살예방 관련 연구물을 출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철학, 종교학, 문학, 민속학,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다양한 연구자가 참여하여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융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목차

1부 동아시아의 생사학 연구 현황

문화적 차이라는 시점으로 사생학을 생각하다 / 이케자와 마사루

한국에서의 생사학 연구 현황과 과제 / 배관문

일본에서의 임상사생학과 임상윤리학의 교차 / 시미즈 데쓰로

세월호 침몰과 죽음 표상의 전염학 / 이창익

 

2부 동아시아의 자살현상과 예방

일본의 자살 예방 시스템/ 가와노 겐지, 다케시마 다다시, 야마우치 다카시, 고다카 마나미

자살자의 죽음 이해 분석 / 오진탁

자살관련 행동과 문화 / 마쓰모토 도시히코

 

3부 동아시아의 죽음 이해와 임종방식 논란

뇌사·장기이식 논의로 보는 일본인과 서양인의 사생관 / 와타나베 가즈코

한국에서의 연명 의료 논란 / 최경석

일본에서의 죽음 이해와 end-of-life care / 시미즈 데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