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교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활동과 포교활동을 하는 보리수아래의 장애시인들의 '보리수아래 감성시집' 시리즈 두 번째 권. 뇌성마비장애가 있는 저자가 점 같은 삶의 파편을 모아 선을 이루듯 써간 시들이다. 나이 60을 넘긴 저자의 남과 다른 환경, 장애를 갖고 때로는 흔들거리며 사는 일상의 진솔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이경남

- 2020년 현) 보리수아래 사무국장

- 국제장애인트레킹협회 발기인

- 2008.11. 히말라야 칼라파트라 등정

- 2017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

한국-미얀마편에 참여

- 보리수아래 10주년 기념 공동 시집

단 하나의 이유까지에 참여

- 보리수아래 음반 꽃과 별과 시

1-5집 작사가로 참여

 


목차

1부 빈 오후

빈 오후 10/ 혹시나 12/ 하루를 살았다 14/ 결박 16/ 뫼비우스 18/ 번민 20/ 새벽 산사 22/ 발원 24/ 알게하소서 26/ 나의 부처님 28/ I wish 30/ 무지 32/

 

2부 흔들 흔들

어머니 36/ 입정 연습 39/ 노인 40/ 달팽이 42/ 흔들 흔들 44/ 전류(全流) 46/ 시력 장애 48/ 소루 (笑淚) 50/ 기다림의 이유 52/ 괜찮다면 54/ 파란 낙엽 56/ 58/

 

3부 그냥 살자

그냥 살자 62/ 못생긴 바위 65/ 환각 68/ 씨앗 하나 70/ 기다리는 겁니다 72/ 74/ 청량사에서 76/ 우수(雨水) 77/ 가을 호흡 78/ 콩 타작 80/ 눈이 내립니다 82/

 

4부 미안 인생아

귀풍(傀風) 86/ 승가대 탁본 감상기 88/ 친구여 그냥 걷자 90/ 싶소 92/ 미안 인생아 94/ 흔들 세상 96/ 길동무 98/ 1분 늦은 시계 100/ 이제 그만 102/ 그대 아시나요 104/ 나에게로 오라 106/ 굴레 탈피 108/ 생선, 장미 그리고 포장 110/ 그냥 그대로 112/ 파고 114/ 잔해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