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인공인 메리 에드워즈 워커는 어릴 적부터 바지를 입었다. 바지가 더 편리하고 좋았기 때문이다. 바지를 입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반대에 부딪히고 날달걀에 맞기도 했지만 메리는 끝까지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건 메리처럼 용감하게 시대 관습에 도전한 사람들 덕분이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바지를 입고 학교에 간 메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저자소개

키스 네글리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우리 아빠는 멋지고 힘세고 (감수성도 풍부한) 남자였대요를 발표했다. ‘소사이어티 오브 일러스트레이터아메리칸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한 여러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뉴욕 타임스》 《뉴요커》 《타임에도 그의 상상력 풍부한 그림들이 실렸다.

파자마를 좋아해서 즐겨 입는데 자기 말고는 아무도 그 옷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가족과 함께 미국 워싱턴 주 벨링햄의 산자락에서 커다란 거미들과 자주 인사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