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랜 시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후, 지금은 경북 봉화의 산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명상수행을 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틈틈이 써온 서정성 가득한 시를 모아 엮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지나가는, 마음 깊이 간직되어 있는 가슴 따뜻한 언어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각 편마다 내용과 어울리는 정감 가득한 사진들이 함께하여 시의 감흥을 더욱 배가시켜 준다. '그리움''사랑'의 장에 총 64편의 시를 담았다.

 


저자소개

김하진

고교에서 불어교사로 재직 중 1994년 자유문학(12) 희곡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극작가로 등단하였고 2017년 노작문학상(희곡)을 수상하였다. 2019년 자유문학(113) 시부문 신인상 수상(2회 추천 완료)으로 시단에 나왔다.

오랜 명상수행의 결실로 불면증 치유의 근본적 해법을 담은 불면증, 즉각 벗어날 수 있다를 출간하였고, 명상육아서 내안에 등불을 든 아이가 있다.

현재 27년간 근무한 학교를 떠나 봉화산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명상수행과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하라명상치유의 집을 지어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돕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