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숫자는 언제, 어떻게 태어났을까? 0이라는 수는 누가 만들었을까? 야훼를 상징하는 수는 무엇일까? 666은 왜 짐승의 수인가? 수가 마법의 힘을 가졌다는 것은 사실일까? 수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갖게 되는 질문이다.

 

책은 수학적 관점에 역사, 종교, 철학적 관점을 더해서 이러한 질문에 풍부하게 대답한다. 더불어 세계는 곧 수이다라는 믿음으로, 세계를 수로 해석하고자 했던 수학자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인류의 상상력과 노력의 결정체인 수와 숫자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소개

마르크 알랭 우아크냉 (Marc-Alain Ouaknin)

1957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랍비이자 철학 박사이다. 파리에 있는 유대인 연구 센터 ALEPH의 소장이며, 이스라엘 바르 일란 대학에서 철학과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큰 소리로 읽기> <독서치료법> <나는 당신 눈의 선원이오> 등이 있다.

 


목차

1부 숫자 _ 근대 숫자의 탄생과 변천

1장 인도 숫자의 탄생(기원전 3세기에서 9세기까지)

2장 동.서양에서의 인도-아라비아 숫자(9세기에서 12세기까지)

3장 인도-아라비아 숫자는 어떻게 기독교가 지배하는 서구에 도달했는가

4장 카발, 이좁세피와 알라의 이름

 

2부 여러 가지 수 _ 수의 대가족

1장 수에 열중하는 사람들과 수많은 수

2장 고전수

3장 주목할 만한 수

4장 삼각형에 대한 열정

5장 신은 수학적 가정인가

 

3부 여러 형태들 _ 마법진과 부적들

1장 마법진

2장 연금술과 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