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우리의 행동과 사고를 지배하는 무의식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 ‘무의식하면 보통 정신분석을 연상한다. 그러나 정신분석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과학이 아니다. 프로이트 당대에는 무의식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에 대한 정보가 희소했던 것이다. 연구 방법이었던 내성법, 자유 연상, 꿈의 해석 등은 체계적, 정량적, 재현 가능한 과학적 방법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fMRI 등이 등장함으로써 과학자들은 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직접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뇌과학은 실험심리학, 인지과학 등과 더불어 의식과 무의식의 구체적인 작동 메커니즘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르네상스를 맞은 오늘날의 무의식이 바로 새로운 무의식이다. 이 책 <“새로운무의식 : 정신분석에서 뇌과학으로>에서 믈로디노프는 새로운 무의식에 관한 현재의 연구 성과를 명쾌하고 체계적으로 모두 정리했다.


저자소개

레너드 믈로디노프

물리학 박사이자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교수.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알렉산더 폰 훔볼트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인 위대한 설계(스티븐 호킹과 공저),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뉴욕 타임스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 왕립협회 과학저작상 최종 후보)가 있으며, 그밖에도 세계관의 전쟁(디팩 초프라와 공저), 새로운무의식, 유클리드의 창:기하학 이야기등이 있다. 그는 텔레비전 시리즈 스타 트렉 :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대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목차

서문

 

1 _ 두 층위로 구성된 뇌

1 새로운 무의식

2 감각 더하기 마음이 곧 현실

3 기억과 망각

4 사회성의 중요성

 

2 _ 사회적 무의식

5 사람의 마음 읽기

6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기

7 사람과 사물을 분류하기

8 내집단과 외집단

9 감정

10 자기 자신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인명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