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깨달음은 초월적인 이성에 의존한다는 《금강경》은 정신적으로 선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산스크리트 경전이다. 비구와 보살들의 모임에서 설법주인 붓다와 질문자인 제자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금강경묘해』는 묘봉 스님이 《금강경》을 한글로 풀이한 책이다. 아름다운 우리말로 노래하듯 깨달음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어느 장을 열어서 보더라도 행간 속에 모든 큰 수레로 움직이는 부처의 말씀은 해탈의 논리로 이어진다.



 

목차


머리말ㅣ처음이자 끝인 글 

1. 어찌하여 법회인가 
2. 선현하여 여쭙다 
3. 대승의 핵심 
4. 오묘한 행은 주함이 없다 
5. 여여히 이와 사에 맞추어 보다 
6. 바른 믿음은 참으로 드물다 
7. 증득함 없어 설함도 없다 
8. 법에 의지하여 일어난다 
9. 상에는 상이 없다 
10. 정토의 장엄 
11. 수승한 무위의 복덕 
12. 준엄하고 바른 가르침 
13. 여법하게 수지하라 
14. 상 여의니 적멸 
15. 말씀 지니는 공덕 
16. 능히 업장을 조촐케 하다 
17. 구경은 무아 
18. 한 몸 같은 줄 관하라 
19. 법계에 두루 나투다 
20. 색과 상을 여의다 
21. 설할 법이 있는 설이 아니다 
22. 증득할 법이 없다 
23. 마음 조촐한 것이 선 
24. 복과 지혜에 견줄 것이 없다 
25. 나투나 나툼이 없다 
26. 법신은 상이 없다 
27. 끊고 멸할 것도 없다 
28. 받지도 탐하지도 않다 
29. 위의가 그윽하고 고요하다 
30. 이치와 사상이 둘이 아니다 
31. 지견을 내지 않음 
32. 응화는 참이 아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