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서양 정신치료와 불교 명상 양쪽에서 20년간 경험한 결과로, 치료자들에게 유용한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진전된 연구를 하게 하고, 치료자들과 명상적 길을 따르는 사람들과의 상호 협력을 자극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불교명상과 정신치료를 통합하게 되는데, 이러한 깨달음이 이 책의 기반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육도윤회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석과, 자신의 명상 경험을 토대로 심도 있는 명상의 정신역동적 해석을 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Mark Epstein M.D.

역자 : 전현수


목차

역자 서문 
달라이 라마의 서문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 붓다의 문을 두드림 

PART 1 마음에 대한 붓다의 심리학 
1. 윤회: 신경증적 마음에 대한 불교적 모델 
2. 굴욕: 붓다? 첫 번째 진리 
3. 갈애: 붓다의 두 번째 진리 
4. 해방: 붓다의 세 번째 진리 
5. 집착할 것이 없음: 붓다의 네 번째 진리 

PART 2 명상 
6. 순수한 주의집중 
7. 명상의 정신역동 

PART 3 치료 
8. 기억하기 
9. 반복 
10. 훈습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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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서양 정신치료와 불교 명상 양쪽에서 20년간 경험한 결과로, 치료자들에게 유용한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진전된 연구를 하게 하고, 치료자들과 명상적 길을 따르는 사람들과의 상호 협력을 자극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불교명상과 정신치료를 통합하게 되는데, 이러한 깨달음이 이 책의 기반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육도윤회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석과, 자신의 명상 경험을 토대로 심도 있는 명상의 정신역동적 해석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의 제1부에서는 붓다의 심리학적 가르침을 서양의 정신역동학적 언어로 소개하였고, 제1부의 의도는 불교적 관점에 대한 예비교육이다. 제2부에서는 순수한 주의집중이라는 기초적인 불교적 주의집중법을 설명하고, 명상의 길을 어떻게 정신역동적인 용어로 이해할 수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다. 전통적인 수행의 심리학적 토대를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고대의 기법들이 어떻게 현대의 서양인들에게 연관되는가를 명백히 보여 주고자 한 것이다. 제3부는 정신치료의 실제에 관한 프로이트의 논문인 ‘기억, 반복 그리고 훈습’을 가지고 붓다의 가르침이 정신치료의 실제와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형판으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