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을 비롯한 대승불교권에서 가장 널리 많이 익혀온 경전 중의 하나인 금강경의 해설서. 금강경은 각 품의 내용이 매우 간략하여 전체적으로 약설에 해당하는 경전이다. 고로 초심자보다는 많은 교의공부와 수행을 거친 이들을 위한 경일 터인데, 요즘 경향은 짧고 간략한 약설의 경이나 해설서는 주로 초심자나 미숙한 이들이 주로 보고, 광설의 경이나 해설서는 많은 공부를 한 이들이 주로 찾는다. 본 해설서는 해설서로서는 약설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가능한 한 넓은 층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박건주

전남 목포 출생. 전남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 성균관대, 순천대, 목포대, 조선대에 출강하였고, 현재는 전남대 강사, 동국대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전남대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연구이사로 있다. 저서에 《중국고대의 법률과 판례문》, 《달마선》, 《중국초기선종 능가선법연구》, 역서에 《풍토와 인간》,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Ⅰ: 중국고대사》, 《集古今佛道論衡》, 《如來心地의 要門 : 능가경 역주》, 《능가사자기》, 《티베트밀교무상심요법문》, 《위없는 깨달음의 길, 금강경》, 《禪과 깨달음 : 초기선종 법문 해설》등이 있고, 그 밖에 중국고대사와 중국불교사에 관한 여러 전공 논문이 있다.


목차

역자 서문 ... 5
해제 ... 11

제1 법회가 있게 된 연유 ... 31
제2 선현이 일어나 법문을 청함 .. 34
제3 대승의 정종 ... 40
제4 머무름 없는 묘행 ... 45
제5 여리하고 여실하게 보라 ... 48
제6 올바른 믿음 갖는 것의 희유함 ... 51
제7 얻을 바 없고 설한 바도 없음 ... 56
제8 본경의 가르침에 의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나온다 ... 60
제9 일상이며 무상인 행상을 밝힘 ... 65
제10 정토를 장엄하는 상도 얻을 바 없음을 설함 ... 75
...

제32 응,화신은 진이 아님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