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학과 공연예술』은 한국문학ㆍ예술의 연구방법론을 재론하면서, 실크로드 문화와 한국 문학ㆍ예술의 관계, 불교계 역사서나 불경언해, 제반 불서와 의례집 등에 관심을 가진 저자가 범박할 수밖에 없던 논고를 다듬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제1부에서는 ‘불교문학 총론’으로서, 먼저 불교문학ㆍ문학사의 연구 과제를 점검하고, 『한국불교전서』의 문학적 실상과 전개 양상을 고찰하며, 문학ㆍ예술 중심의 사찰문화로서 비래사 문물의 불교문화적 전개를 탐색하여 보았다. 제2부에서는 ‘불교문학과 예술세계’로서, 실크로드의 불교미술과 문학을 검토한 다음, 실크로드의 불교문학과 연행양상을 탐색하고, 관음전승의 문학적 실상과 예술적 전개를 고찰하였으며, 나아가 「반야심경언해」의 문학적 실상과 연행양상을 거론하였다. 제3부에서는 ‘불교재의의 공연양상과 문학세계’로, 불교재의괘범의 연행 양상과 문학적 전개를 고구하고, 수륙재의궤의 공연 양상과 희곡적 전개를 검토하였으며, 「사리응험기」의 공연 양상과 희곡적 전개를 탐구하게 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사재동
저자 사재동은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과학연구소장, 교육대학원장, 인문대학장 등을 역임하였다. 어문연구학회, 한국언어문학회, 한국고소설학회, 한국공연문화학회, 한국불교문화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지금은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로서 불교문학과 불교예술, 불교문화 등을 중심으로 집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방법론과 장르론』, 『한국문학유통사의 연구 1-2』 등 15종 20책의 단독저서와 『한국서사문학사의 연구 1-5』와 『한국희곡문학사의 연구 1-6』 등 10영종 20책의 편저서, 그리고 『학문생활의 도정』과 『심청황후 1-3』 등 수필 및 소설작품 7종 10여책을 지어냈다.
목차
서문
제1부 불교문학 총론
불교문학ㆍ문학사의 연구과제 1. 서론 2. 불교문학의 개념ㆍ범위 3. 불교문학개론의 구도 4. 불교문학 장르 연구 5. 불교문학통사의 구상 6. 불교문학 장르사 연구 7. 불교문학 작품 각론 8.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