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지금까지 집을 중심으로 한 일상의 느낌을 회화, 조각, 건축적으로 해석해 오는 한편, 철학적 사유와 성과를 동시에 집적해 왔다. 그 작업의 연장으로 이번에는 일상을 담은 문학적 형식의 부가를 통하여 이러한 예술과 문학이 자연스럽게 합일이 되면서 평면적 미술가에서 입체적 예술가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의 현재적 삶에 대한 인문학적 바탕을 함께하는 이러한 예술세계는 초등학교 시절 일기를 쓰고 아울러 그림을 그리던 복합적 표현이 승화된 그의 문예적 성취라 할 것이다.      


저자소개

서영옥

저자 서영옥은 1995년 계명대학교 서양화과와 2011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2016년까지 개인전 13회, 단체전 다수에 참가했다. 1998년부터 계명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동양대학교(겸임교수 역임), 영남이공대학교, 창원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계명대학교 대학원과 교육대학원에 출강 중, 대구미술비평연구회, 한국문화예술법학회 회원으로 창작과 신문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서영옥이 만난 작가 작품 읽어 주기』(계명대학교 출판부, 2015)가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집’을 주제로 다섯 번의 초대전을 가졌다. ‘집’은 지은이에게 글과 그림의 텍스트이다. 눈 돌리면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 『서영옥의 집 이야기』에 단상과 삶의 흔적을 진솔하게 담았다. 소소한 일상과 단상의 공유가 조심스럽지만 같은 길을 가거나 가고자 하는 이에게 작은 공감이 되었으면 한다.      


목차

첫째 이야기 - 집이야기
둘째 이야기- 인연의 행간
셋째 이야기 -배움의 아뜰리에
넷째 이야기 - 단상
다섯째 이야기 - 훈나의 원풍경
여섯째 이야기- 삶은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