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슬람의 금기 샤리아로 풀다』는 유대교와 이슬람 종교 사회의 기본 틀을 이루는 경전인 구약 성서와 코란 및 하디스를 중심으로 금기가 어떻게 실정법으로 규범화되어가며 실제 생활에서 어떤 모습으로 적용되고 수용되어 나타나는지를 밝히는 책이다. 특히 코란에서 중범죄로 규정된 술, 동성애, 절도를 포함하여 돼지(고기), 음악, 시(시인)에 대한 샤리아의 규범들을 다루었다.

저자소개

저자 : 임병필                                

저자 임병필은 부산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에서 아랍문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단국대 아시아아메리카문제연구소,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에서 아랍의 문학과 문화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현재는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에서 인문한국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이슬람법 샤리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랍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50여 편의 논문과 10여 편의 저ㆍ역서를 냈다.                                

저자 :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엮음)

엮은이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는 중동 지역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2000년 3월에 설립되었다. 언어, 역사,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통합적인 중동 연구의 견실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2010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 해외지역연구 분야 연구소로 선정되어, 현재 “사회변동과 호모이슬라미쿠스·샤리아연구와 중동학 토대 구축”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목차

불결한 돼지고기, 먹지도 사용하지도 말라
- 샤리아의 돼지(고기) 금지 이유와 근거

술의 죄악은 효용보다 크다
- 코란과 하디스의 술 금지 이유와 근거

취하는 모든 것을 금하도다
- 법학자들의 술 금지 이유와 근거

동성애는 간음과 같다
- 샤리아의 동성애 금지 이유와 근거

모든 도둑의 손발을 절단하진 않는다
- 샤리아의 절도 금지 이유와 근거

음악, 인간을 유혹하는 사탄의 목소리
- 샤리아의 음악 금지 이유와 근거

시(詩)는 곧 사탄의 말이니라
- 샤리아의 시 금지 이유와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