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날란다 사원의 학승이었다. 스승인 샨따락 시따와 함께 중관학파의 입장에서 유식사상을 수용하는 유가행 중관학파를 완성했다. 티송데짼 왕의 초청으로 티베트에 들어와 쌈예 사원에서 중국불교를 대표하는 마하연과 돈점의 법론에 참가하는 등 티베트 불교를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샨따락시따가 저술한『진실요의』『중관장엄론』에 대한 주석인『진실요의 세소』『중관명』『수습차제』등의 저술을 남겼다.
역자 : 양승규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인도 다람살라와 싸르나트의 티베트 대학에서 여러 스님들로부터 불교논리학, 반야부, 람림 등을 공부했다. 동 대학원에서「보리도차제광론의 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인의 삼상에 대한 연구』등 불교논리학, 반야, 중관에 관련된 논문과 역서가 있다.
목차
책머리에
1. 경명 2. 연기 3. 서론과 부처님의 종성이 끊어지지 않게 함 4. 실천하는 방법 5. 주처